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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천지 시설 22곳 다시 폐쇄 조치…7월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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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천지 시설 22곳 다시 폐쇄 조치…7월5일까지
  • news1.kr
  • 승인 2020.06.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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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전 서구 용문동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대전 신천지 교회)에서 서구보건소 방역관계자들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 신천지 교회는 대구 교회 신도 1명이 다녀간 사실이 알려져 교회를 폐쇄했다. 2020.2.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시는 21일 불과 6일 사이에 코로나19 확진 자가 36명이나 발생하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신천지 시설 22곳을 내달 5일까지 다시 폐쇄 조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부터 이날 현재까지 발생한 총 36명의 추가 확진자는 Δ교회관련 3명 Δ다단계 관련 33명이다.

폐쇄조치는 다단계 관련 확진자 중 3명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주재로 대전시교육감, 대전경찰청장, 5개 구청장, 충대병원장, 감염병 특보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지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6시 기준 다단계 판매 관련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이 가운데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된 환자는 Δ15일 밤 49번(서구 거주 60대 여성) Δ16일 밤 52번 환자(서구 거주 60대 여성) Δ17일 밤 60번 환자(유성구 거주 50대 남성, 오렌지타운 사무실 운영자) 등 3명이다.

 

 

 

 

 

대전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주재로 대전시교육감, 대전경찰청장, 5개 구청장, 충대병원장, 감염병 특보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뉴스1

 

 


이들 중 2명은 신천지 교회에서 탈퇴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며 신천지와의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최근 확진자 중 고령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음압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또 확진자 동선이 세세히 공개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점을 감안, 정부의 확진자 동선공개 지침을 준수하면서 확진자의 동선을 좀 더 상세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대중교통 및 다중집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이를 위반 시 엄중 단속하는 등 향후 2주간 강력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초·중·고교 학사 운영은 현행 방식대로 유지키로 했다.

시는 일정 기간 휴업을 요청했으나, 시교육청은 더 이상 학사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없는 고충을 토로하며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

한편, 현재까지 대전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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