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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NBS파트너스→하나님의 교회…꼬리무는 감염고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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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NBS파트너스→하나님의 교회…꼬리무는 감염고리(종합)
  • news1.kr
  • 승인 2020.06.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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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소재 노인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홍보관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관악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6.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최대호 기자 = 리치웨이 확진자 방문으로 촉발된 경기 성남시 야탑동 방문판매업체 NBS파트너스의 집단감염이 교회로 번지는 양상이다. 또 광주, 수원, 성남 등 인근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2동 거주 39세 남성 A씨(성남152번)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하나님의 교회 신도인데 같은 신도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NBS파트너스 직원 부부(성남149·150번)와 지난 6일 하대원동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A씨가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성남 149번·150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방역당국은 현재 6일 오전 9시, 오후 3시, 오후 8시 예배 참석자 138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오전 7시 현재 10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1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2명은 검사를 하지 못한 상태다. A씨는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조사에서 100명이 넘는 신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음성 판정 이후 자가격리 기간에 양성 확진이 나오는 사례도 많아 추가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건강식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發)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리치웨이와 관련한 코로나 확진자는 5일 전날대비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을 돌보고 있다. 2020.6.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또 이날 광주시에서도 목현동 거주 60대 여성 B씨(광주29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NBS 파트너스 직원 목현동 거주 60세 여성 C씨(광주27번) 접촉자이다. 시는 B씨가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께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소독을 위해 11일 오전 민원실을 폐쇄했다. 시는 오후 3시에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도 NBS파트너스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수원시 매탄2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D씨(수원75번)다. 수원시는 D씨가 NBS 파트너스에 다녀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D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발현은 없었지만 NBS 파트너스를 방문한 이력에 따라 전날(10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채취를 받았다. NBS파트너스에서는 리치웨이 확진자인 강동구28번 환자가 방문하면서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대표와 여직원 등 회사 관계자와 접촉자 등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는 지역별로도 회사가 있는 성남을 비롯해 광주, 용인,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자체에 산재해 있다. 강동구 28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NBS파트너스를 방문했는데 지난달 30일 5명, 1일 12명(30일 접촉자 포함)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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