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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천지 신도 논산훈련소서 확진…훈련소 접촉자 등 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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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천지 신도 논산훈련소서 확진…훈련소 접촉자 등 조사(종합)
  • news1.kr
  • 승인 2020.04.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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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기간 연장 여부를 놓고 보건당국이 고심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경북대병원이 자체적으로 기간 연장에 들어갔다. 사진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경북대병원 의료진.(경북대병원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나왔던 신천지 대구교회에 예배를 다녀왔던 경남 창원의 20대가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17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밤 사이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창원에 사는 남성(22)으로 지난 13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입소 후 14~15일 이틀간 검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남성은 바이러스가 양성과 음성의 경계 수치에 있는 ‘미결정’을 받았고, 16일에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됐다.

이후 훈련소에서 퇴소 조치됐으며, 경남으로 이관돼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다.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자는 앞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2월 16일 31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도가 정부를 통해 확보한 신천지 신도 명단에는 없었지만 본인이 스스로 ‘대구 예배에 참석했었다’고 신고하면서 행정당국이 인지했다.

이후 2월 16일부터 3월1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됐다가 3월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때문에 도는 확진자가 자가격리 해제 이후 다른 신천지 교인을 만났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GPS기록 요청 등 감염경로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재는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대구 예배를 다녀온 이후 2달이 지났다. 그동안은 음성이었기 때문에 입소한 것으로 보이는데,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원 파악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확진자의 형과 부모님 등 3명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으며, 신천지 신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훈련소에 있던 4일 동안 접촉한 사람에 대해서는 군당국에서 자체적으로 조사·관리한다.

이에 따라 경남 확진자 112명 중 입원환자는 32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1명이 중증이며 나머지는 경증으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80명이다. 앞서 3명이 퇴원했다가 재양성 판정을 받고 다시 입원했다.

도는 애초 퇴원했던 83명 중 퇴원 후 8~10일이 지난 78명을 검사해 양성 3명, 음성 64명, 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8명은 검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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