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5-28 21:01 (목)
대구시 "신천지 위장단체 의혹 '나눔플러스NGO' 등록 말소"
상태바
대구시 "신천지 위장단체 의혹 '나눔플러스NGO' 등록 말소"
  • news1.kr
  • 승인 2020.04.10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9일 대구 동구의 한 신천지 종교시설에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별도 명령시까지 신천지 관련 종교시설을 폐쇄하고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2020.3.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9일 신천지교회의 위장단체 의혹을 받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한국나눔플러스NGO'(이하 한나플)의 등록을 10일 말소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소재가 분명하지 않고, 회원 수 유지 등 등록 요건을 위반한데 따른 조치다.

한나플은 한국역사바로알기캠페인, 인성·충효사상 교육, 봉화활동 등을 내세워 2017년 7월 대구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다.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한나플이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이 단체가 사무소로 신고한 곳에는 사무실이 없으며,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규정된 '상시 구성원 수 100인 이상' 등록 요건에 대한 입증 자료를 내지 않았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 단체에 대한 청문이 열린 지난 3일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았고, 소명자료도 제출하지 않아 직권으로 등록 말소를 결정했다"며 "법을 지키지 않는 단체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