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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심 신대원·병원 인허가과정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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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심 신대원·병원 인허가과정 문제 있다”
  • 정윤석
  • 승인 2003.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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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목사, 통대협)는 통일교가 경기도 가평에 건립중인 청심한방병원과 청심신학대학원 등이 주변의 환경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토지 매입과 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통대협의 박준철 사무총장은 통일교의 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팔당댐과 청평댐 상수원이 있는 곳으로 환경파괴 건축물을 세울 수 없는 구역”이라며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도 환경을 파괴하는 대공사를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사무총장은 “청평천성왕림궁전 주변은 토지용도 변경이 강력히 규제를 받는 곳인데도 용도변경이 되었다”며 “감사원과 환경부, 사법부는 의혹이 많은 통일교의 가평 인근 공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진실을 밝혀 주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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