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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디어, 이단대처 자료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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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디어, 이단대처 자료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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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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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일어 3개 국어로 번역···해외 배포할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계획
 

바른미디어(조믿음 발행인)가 한국의 주요 이단·사이비 단체 다섯 곳의 핵심적인 문제를 정리한 책자(25페이지)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로 번역해 무료 배포한다. 이 자료를 받기 원하는 분은 구글폼(바로가기)에 접속해 7월 1일까지 신청하면 메일로 받을 수 있다.

이 자료에는 해외에 진출한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통일교, JMS에 대한 간략한 정보, 이단 사이비 예방법, 사이비 종교 메커니즘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더불어 바른미디어는 해외에 퍼져가는 이단의 현황을 소개했다. 신천지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며 해외에서도 많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미에 따르면 신천지는 아시아 16개국, 유럽 9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5개국, 북아메리카 2개국, 남아메리카 6개국 등 총 40개국에 진출해 있다.

기쁜소식선교회(설립자 박옥수 씨)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진출하며 전 세계에 202개의 교회를 세웠고, 생명의말씀선교회(이요한 씨)는 81개국에 진출해 338개의 센터를 세웠다. 통일교는 공식적으로 195개국에 그들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성범죄자가 교주인 JMS에 미혹되는 외국인들이 존재한다.

바미는 “한국에서 해외로 파송된 선교사님들은 문화나 언어보다 한국의 이단, 사이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지인에게 제공될 정보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도 대책에 걸림돌이다”고 지적했다. 바미는 이번 일을 시작으로 해외에 배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이단과 사이비로 인해 발생한 피해 사례 등을 해외 각국 공공 기관에 알리고, 정체를 모르고 이들과 관계하는 민간단체 등에 전달해 해외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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