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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균 씨 딸, 전 원더걸스 멤버 예은 씨도 피소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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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07: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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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균 씨(우리중앙교회)가 200억원에 이르는 유사수신 및 사기 혐의로 징역 6년, 6억8천만원 배상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 가운데 박 씨의 딸 원더걸스 출신 예은(핫펠트)씨도 함께 사기혐의로 피소됐다고 2018년 9월 10일 주요 언론사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3월 일부 신도들은 박 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명목으로 받은 돈을 빼돌렸다며 박 씨와 예은씨를 함께 고소했다. 박 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다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을 때 예은 씨가 함께하며 공모했다는 게 피해 신도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예은 씨는 소속사 아메바 컬쳐를 통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고 언론사들은 보도했다. 아메바컬쳐는 "예은이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며 "예은이 혐의와 무관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피해 신도들 중 일부는 기자가 박 씨에 대해 취재할 당시 "박영균 목사가 예은 씨 덕을 보긴 했지만 실제로 예은 씨가 직접 나서서 아버지의 일에 관여하며 홍보에 나선 적은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박 씨는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에 성추행 혐의까지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는 "박 씨가 3년 전 20대 여성 신도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며 "박 씨는 2015년 4월부터 약 5달 동안 A씨를 불러내 '안마를 해달라'며 신체 접촉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피해 신도는 수사 기관에서 "박 씨가 '이야기를 하자'고 접근해 모텔로 데려간 뒤 속옷 차림으로 안마를 강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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