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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선 김용의 선교사측 옹호 댓글합신측, 복음학교 공청회 이후 누리꾼들 비난 폭주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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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6  1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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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학교 및 김용의 선교사 공청회에 나와 발제하는 김 선교사

김용의 선교사 및 복음학교에 관한 공청회가 예장 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유영권 목사) 주최로 진행된 후 예장 합신측 이대위를 비난하는 댓글이 도가 넘은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합신측 이대위가 김용의 선교사에 대한 연구보고서의 결론을 ‘이단’으로 정리한 것(총회에서 아직 통과되지 않았고 공청회를 한 후 오는 9월 총회 때 다시 한번 보고서가 올라갈 예정)에 복음학교측이 불만을 품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도 넘는 대응은 불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사악한 삯꾼, 예수님 재판한 가야바 같은 무리라고 합신측 이대위를 비난하는 댓글들

유튜브에 2018년 6월 28일 올라간 공청회 관련 영상 댓글에서 복음학교측 누리꾼들의 날선 대응은 가감없이 드러난다. 150개의 댓글 중에 Sa××× 이란 아이디의 누리꾼은 “(이대위 위원을 지목하며)박OO씨.. 당신은 믿음이 있습니까? 당신의 복음은 무엇입니까? 제가 보기엔 오히려 당신이 적그리스도적인 사람인 것 같군요”라며 “복음을 방해하는 자의적인 해석과 순서에 집착하고, 진리를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두려운 당신.. 당신은 누구인가요?”라고 반문했다.

시×× “이 시대의 진정한 바리새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임××은 “성도들은 영적으로 메마르고 힘든데 이단이나 연구하시면서 열정적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휼륭한 목사님들을 죽이지 마셨으면 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외에도 ‘음해 전문가’, ‘사악한 삯꾼’, ‘양심에 화인 맞은 자’, ‘심판 받아라’는 등 입에 담지 못할 악담을 퍼붓는 누리꾼도 있다. 그 중에는 “합신측 총회가 좀 더 객관적이고 한국교회를 위한 연구를 하고 발표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라며 이성적으로 의견을 올리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많은 수의 댓글들은 매우 감정적이고 악의에 차서 합신측을 싸잡아 비난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 합신측 이대위와 합신교단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댓글들

김용의 선교사측을 옹호하는 누리꾼들의 감정적 댓글들은 김 선교사에게 도움이 전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우×× 이란 누리꾼은 “김용의 선교사를 지지하시는 분들에게 실망할 수밖에 없는 댓글만 있다”며 “문제 제기한 내용에 대한 반론이나 신학적 반론은 없고 발제자에 대한 인신공격과 본인의 체험만 중요한 것처럼 대응하시는 게 어디서 많이 본 대응 방법인 거 같아 실망이라 표현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용의 선교사에 대한 이대위의 보고서는 오는 9월 10 일~13일 인천송월교회에서 열리는 합신 총회에서 다시 올라갈 예정이고 이때 최종 결론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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