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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씨 성폭행은 그루밍 범죄’JTBC, 이 씨 성폭행 의혹 지속 문제제기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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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9  17: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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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의 성폭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JTBC는 2018년 4월 12일에는 이 씨의 성폭행은 한번으로 끝난 게 아니라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를 취재한 기자는 ‘피해자들은 짧게는 3년, 길게는 7~8년 동안 (성폭행이)계속 됐다’고 주장했다. 특정한 사람을 상대로 짧게는 일주일에 한 번, 길게는 반년 정도에 한 번씩 성폭행이 진행됐다고 한다.

   
 

이 씨의 성폭행 사건이 일반적 사건과 다른 점은 피해자들에게 ‘폭력, 위력, 물리력’이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라고 봤다. 그렇다고 해도 성폭행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른바 ‘그루밍 성범죄’라는 설명이다.

   
 

JTBC는 김예원 변호사(장애인권법센터)의 말을 인용 “이 사람이 어떤 행위를 해도 이의 제기를 하지 못하게 오히려 그걸 고맙게 생각하거나 그렇게 생각하도록 그루밍(길들이기)를 해놓는 거죠”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식의 성범죄는 서열이 확실한 관계, 성직자와 신도, 교사와 학생, 성인과 미성년자 관계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이 씨가 신도들을 길들인 방식에 대해 피해신도들은 △만민교회를 떠나면 구원이 없다 △이재록을 하나님처럼 절대적 존재로 생각한다 △그가 하는 말은 곧 하나님의 말씀처럼 여겼다고 털어놨다는 것이다. 가해자에게 정신적으로 예속되어 있기 때문에 폭행이나 협박이 없어도 성폭행 시도에 저항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만민중앙교회에 출석했던 신도들이라고 한다. 오랜 동안 이 교회에 다녔고, 거의 신으로까지 생각하도록 길들여졌기에 항거불능의 상태였다는 것이다.

만민중앙교회의 한 관계자는 이재록 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당회장 목사님은 늘 비서와 동행하며 행동이 투명하게 오픈돼 있는 분이다”며 “방송에서 제기하는 성폭행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jtbc 방송 바로가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1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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