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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그리스도인의 3가지 마음"예배는 그냥 워십(Worship)이 아니다
윤하영  |  ice12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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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2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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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새순교회 유성은 목사

유성은 목사(광주새순교회)가 2017년 11월 12일 설교에서 '섬기는 그리스도인'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유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꼭 가져야 할 습관이 있다. 바로 모든 일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뗐다. 그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유 목사는 "첫째, 좋은 인간관계 즉, 대인관계를 잘 해야 한다(살전 5:13-15). 둘째, 대신관계를 잘 가져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살전 5:19-22)를 누려야 한다. 성령님을 멀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영어로 예배는, 그냥 'Worship'이 아니다. 'Worship Service'다. 하나님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해 섬김(Service)을 드리는 것이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웃·지체들을 내가 '헌신적'으로 섬기는 거다. 그렇게 하면 인간관계와 대신관계를 잘 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돼야 한다(막 10:45). 예수께선 섬김과 숭배를 받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게 아니다. 직접 다른 이를 섬기고 헌신하기 위해 오셨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그는 '섬기고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의 마음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사모하는 마음이다.
"우선, 섬기고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꼭 알아야 할 대전제가 있다. 내 권리를 주장하기보단, 유순함·온유함으로 책임을 먼저 감당하려는 마음(살전 2:7)이다.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살전 2:7)' 말이다.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살전 2:8)'를 보라. 섬기는 사람은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 성경 공동번역을 보면, '사모'란 뜻은 극진히 생각하는 마음이다. 무얼 줘도 아깝지 않은 그런 마음 말이다."

둘째, 주기를 기뻐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살전 2:8)'을 보자. 섬기는 그리스도인은 억지나 인색함으로 하나님께 드리거나 이웃을 섬기지 않는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기꺼이 베푼다. 사실 사람은 받는 것에서 큰 기쁨을 느낀다. 그러나, 받는 기쁨은 저차원적인 기쁨이다. 잠시 잠깐 있는 기쁨, 누가 좀 더 안 해주면 섭섭해지는 기쁨 말이다. 굉장히 찰나적이다. 하지만, 고차원적인 기쁨은 주면서 느낄 수 있다(행 20:35). 자꾸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기꺼이 베풀면서 행복을 누리는 이다.

요즈음 '헌신'이란 단어를 찾아보기 힘들다. 헌신이란, 한마디로 바라지 않고 다 주는 거다. 주는 거로 기뻐하고 그것으로 끝이다. 우리가 왜 섬겨야 하는가? 그건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은혜)을 다 주셨기 때문이다(롬 8:32). 누구에게든 섬기는 마음으로 주되, 대가를 바라지 마라."

셋째, 사랑하는 마음이다.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살전 2:8)'를 보라.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상대방이 사랑스러워서 사랑하는 게 아니다. 내가 사랑하니까 상대방이 무슨 짓을 해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거다. 한마디로 사랑은 '희생'이다.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은 섬기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이다. 진정한 복이란, 편안하고 안락하게 나 혼자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수고하고 애쓰며 더 연약한 사람들과 함께 잘 사는 것이다."

끝으로 유성은 목사는 "하나님과 성도들, 이웃들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시라. 주기를 기뻐하는 마음을 가지시라.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시라. 다른 이를 온전히 섬기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고차원적인 축복을 누리시라!"고 설교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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