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유율 전 세계 1위 국가의 대한민국에서 교회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2017년 12월 1일 출시 예정인 '섬김' 어플리케이션이 주목을 끌고 있다. ‘섬김’어플은 교회를 선택하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이단을 방지하고 지역 교회의 특징과 교단소속 등 교회의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11월 30일 전까지 신청한 교회에는 한달간 섬김 어플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가입된 교회는 섬김 어플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거리순, 지역순, 특징순으로 노출된다. 교회 선택을 위해 고민하는 교인들이 쉽게 지역 교회를 찾도록 목회자명, 소속교단, 규모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섬김 어플을 출시할 예정인 남일 대표(소프트앤)는 “더욱 많은 사람에게 ‘교회’라는 공간을 친숙하고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에 출발했다”며 “교회를 새롭게 찾는 분들의 간절함을 가진 분들에게 ‘교회는 항상 당신 옆에 있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단교회를 방지하고 지역 교회를 알리는 방법에 대해 남일 대표는 "메일로 가입신청만 한다고해서 앱에 해당 교회가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1차적으로 교단을 통해 검증을 한다"며 "아이디가 등록되면 해당 웹페이지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 교단 선택은 필수 항목이고, 정기적으로 교단측에 해당 교회 리스트를 보내 검증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남일 대표는 "현대종교(발행인 탁지원 소장),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협회장 진용식 목사) 등 공신력 있는 이단전문 기관에 문의해 문제나 논란이 된 단체, 언론에서 교리적으로 문제제기를 교회 등은 제외하는 방법으로 필터링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의 및 가입 신청 방법: sumgimapp@naver.com 으로 연락 받으실 전화번호와 교회명, 교단명 입력 후 송신. 등록 절차: 자사(데이터입력) -> 교회(해당 웹페이지 입력) -> 모바일 앱에 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