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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아프리카의 한국 이단들’ 특집통일교·하나님의교회·예수중심교회 등 막대한 자금력 기반 활발한 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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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4  20: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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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대한 자금을 동원한 구호활동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아프리카 지역.

현대종교가 2017년 10월 23일 '아프리카의 한국 이단들'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프리카에 진출한 이단들은 봉사활동, 기업체 운영, 학교설립 등으로 각 지역에서 공신력을 얻어 현지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통일교
매체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창시자 문선명, 통일교) 세계본부 조직도'에 따르면, 통일교는 아프리카 4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주로 NGO(정부와 관련 없는 민간 국제단체) 등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종교는 "통일교 측 NGO는 문선명을 메시아로 여기는 종교적 색채는 감춘다. 하지만 핵심교리에서 파생된 '가정평화', '세계평화'를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므로, 자연스럽게 통일교 교리를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통일교 측이 진행하는 행사 때마다 아프리카 측 국회의원, 군사령관, 족장, 언론인 등이 참석해 행사의 공신력을 더했다"라고 덧붙였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이초석씨 (출처: JCC.TV 영상 갈무리)

기쁜소식선교회
현대종교에 의하면, 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 기소선)는 아프리카 31개 나라에 43개의 지교회를 두고 있다. 매체는 "기쁜소식선교회는 관계기관인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IYF)을 통해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교육·의료봉사를 제공하는 등 아프리카 포교에 강세를 띠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빙자해 기소선 측의 교리가 담긴 '마인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현대종교는 지적했다.

하나님의교회
매체에 따르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아프리카에 34개의 지교회를 세웠는데, 그중 10곳이 남아공에 집중되어 있다. 현대종교는 "탄자니아 선교사에 의하면, 하나님의교회는 2001년부터 매년 '해외성도방문'을 통해 한국에 신도들을 부른 후, '어머니 하나님'이라 불리는 장길자 씨를 직접 만나 신앙을 고취하는 방식으로 포교를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다락방
현대종교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대표 류광수, 다락방) 역시 교육과 의료를 통해 포교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의하면, 현재 다락방이 운영하는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현지에서 '잘 가르친다고 정평이 나 있는 명문학교'로 유명하다.

   
▲ 만민중앙소식에 게재된 “‘백혈병으로 죽어가던 아이가 하룻밤 사이에 살아났어요’”란 제하의 글 (출처: 만민중앙소식 홈페이지 캡쳐)

예수중심교회·만민중앙교회
매체는 "예수중심교회 담임 이초석 씨는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집회 활동을 통해 포교를 펼치고 있다. 이 씨는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든 병의 근원은 귀신'을 주장하며 '축사' 활동을 아프리카에서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종교는 "케냐와 콩고에 지교회를 두고 있는 만민중앙교회(담임 이재록) 역시 치료사역으로 아프리카 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만민중앙소식]에 실린 글의 글쓴이는, 백혈병으로 죽음의 문턱에 있던 아이에게 이재록 씨의 사진을 얹고 기도했더니 병이 완쾌되었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현대종교와의 인터뷰에서 배아론 교수(고신대학교 국제문화선교학과)는 "상대적으로 빈곤층이 많은 아프리카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동원한 구호활동으로 접근하는 단체에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매체는 "아프리카 지역에 다른 복음이 아닌, 바른 복음이 전파되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요망된다"라고 마무리했다.
현대종교 원문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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