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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목사 이단성조사 보고서에 대한 반론“신학적 입장 차이와 인권 옹호 활동을 이단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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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1  1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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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터넷 신문 <교회와신앙>의 보도를 전재한 것입니다. 

 [ 한국교회 8개 주요 교단(합동, 통합, 대신, 고신, 합신, 기감, 기성, 기침)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들이 9월 1일 예장합신 총회 사무실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동성애 관련 활동과 <퀴어 성경 주석>의 번역 및 퀴어신학을 연구해 온 임보라 목사(기장, 섬돌향린교회)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임보라 목사 측인 향린공동체(향린교회, 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 섬돌향린교회)에서 반론문을 보내왔다. 향린공동체는 “각 교단 총회에 총대로 참여하는 목사, 장로 등 교계의 지도자들은 임보라 목사의 이단적 경향에 대한 보고서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무분별한 이단 판정을 방지하고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신중한 판단을 내리기를 권고한다.”며 △신학적 입장의 차이, △현대 과학·의학 연구 결과 정보 결여, △인권 옹호 활동과 정당한 목회활동 방해, △헌법에 보장된 양심·학문·종교의 자유 탄압, △사실 왜곡, 허위사실 적시 유포 등의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향린공동체의 임보라 목사에 대한 반론문을 그대로 전재한다. / 편집자 주 ]

 

8개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 통합 · 고신 · 합신 · 대신(구 백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이단대책위원회의 임보라 목사 이단성조사 보고서에 대한 반론

향린공동체 / 향린교회, 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 섬돌향린교회

미운 생각을 교활하게 감추고 있다 하여도, 그 악의는 회중 앞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잠언 26:26)

1. 정론보도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귀사 및 기자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평화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 각 교단 총회를 앞두고 지난 9월1일, 8개 교단(예장합동 · 통합 · 고신 · 합신 · 대신(구 백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이단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는 임보라 목사의 이단성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임보라 목사의) 이단적 주장이 동성애자들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들 사이에서 급격하게 전파되고 있어, 한국교회 교회와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임 목사 사상이 이단적 사상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8개 교단 이대위 “성소수자 축복은 배교 행위”-뉴스앤조이 2017년 9월 1일 보도)와 같은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의 임보라 목사의 이단성에 관한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1) 신학적 입장의 차이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의 보고서는 여성신학, 퀴어신학 등 현대 신학방법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신학적 논증이 결여되어 있다.

(2) 현대 과학/의학 연구 결과 정보가 결여되어 있다. : 성적지향, 성정체성 등에 대한 개념이해와 이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가 결여되어 있다.

(3) 인권 옹호 활동을 이단으로 규정하며 정당한 목회활동을 방해하고 있다. : 임보라 목사에 대한 이단 논란성을 부추기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양심의 자유, 학문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 임보라 목사가 소속되어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헌법에는 자율적 목회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정치 제4장(목사) 제19조(목사의 직무) 2항 : 다른 교파, 교회, 교회 연합회, 기타 특수한 경우에 요청을 받으면 자기 양심에 거슬리지 않는 한 성례를 집행하거나 참례할 수 있다.)

4. 사실 왜곡과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유포하고 있다. : 조사에 자료를 짜깁기 편집하여 본래의 의도와 뜻을 의도적으로 훼손하고 있다.

5. 각 교단 총회에 총대로 참여하는 목사, 장로 등 교계의 지도자들은 임보라 목사의 이단적 경향에 대한 보고서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무분별한 이단 판정을 방지하고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신중한 판단을 내리기를 권고합니다.

6.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대위가 기재한 임보라 목사 약력 중 “기장 여교역자대표(현재)”는 사실이 아니며 “기장 전국여교역자회 교육위원장(현재)”으로 내용 정정이 필요함을 알립니다.

[별첨자료 1.] 8개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통합·고신·합신·대신(구 백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이단대책위원회의 임보라 목사 이단성조사 보고서에 대한 반론

[별첨자료 2.] 임보라 목사 이단사상 조사 대응에 대한 경과보고 끝.


▲ 임보라 목사가 ‘보도자료’ 형식으로 보낸 반론문의 표지 및 일부 내용

[ 별첨자료 1 ]

8 개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통합·고신·합신·대신(구 백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이단대책위원회의 임보라 목사 이단성조사 보고서에 대한 반론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는 20개 항목에 걸쳐 임보라 목사의 저술, 인터뷰, 강의 내용 등을 증거로 이단성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보고서를 배포한 바 있다. 이 보고서 내용을 검토하며 본래 자료와의 대조를 통해 이대위의 비판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보고서에 대한 반론과 촉구사항을 발표한다.


1. 신학적 입장 차이는 대화를 청해야 할 사안이지 이단으로 판정내릴 사안이 아니다.

신학적 입장 차이는 어떤 교단이든 그 내부에서 조차 결이 다른 입장이 있을 수 있다. 신학적 입장 차이는 시대를 초월하여 늘 존재해왔다. 그 차이는 틀림이 아니라 차이이기에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시각을 풍성하게 해줄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를 이단으로 낙인찍는 행위는 그 소통의 통로를 원천적으로 가로막는 일이며 결국 한국교계의 신학적 발전을 저해시킬 수 밖에 없다. 한국교회가 지나고 있는 이 과정은 이미 오랜 세월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신학적 입장을 내기까지 해외의 여러 교단들이 경험한 논쟁과 갈등 과정과 유사하나 그 과정에서 신학적 입장 차이를 이단으로 정죄하고 여러 교단이 연합하여 이단 판정을 내린 경우는 없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신학 외에도 오늘날까지 연구된 다양한 학문적 논거에 대한 정보와 연구방법이 결여되어 있어서 합리적이고 객관성 있는 보고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8개 교단은 이단 판정 대신 신학 정립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나와 한국교회의 개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


2. 목회자는 신앙의 양심에 따라 사회선교 활동이 보장되어 있다.

임보라 목사가 1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성소수자 인권옹호 활동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그 활동 내용의 문제가 아닌 이단대책위원들의 종교편향적인 태도에서 기인한다.

이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기본권에 대한 침해이며 목회자가 소속되어 있는 교단이 보장하는 목회활동을 이단으로 매도함으로 교단 간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연합활동의 소중한 관계를 훼손하는 위중한 행위이기도 하다.

성소수자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의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를 이단으로 규정하여 논란을 일으키는 것을 중단하고 성소수자를 비롯한 이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 함께 생명과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한국교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


3.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있다.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의 보고서의 가장 큰 오점은 조사한 연구를 위해 참고 한 원 자료의 내용을 왜곡하고 허위사실마저 기재하였다는 사실이다. 악의적인 편집으로 인해 신중히 다루어져야 할 이단성 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실추되었고 허위사실 적시로 개인과 교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이는 오로지 이단으로 낙인찍기에 급급하여 생긴 결과로 보인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책임자는 물론, 내용 검토를 소홀히 하여 적시된 내용대로 보고서를 유포한 8개 교단의 이단대책위원장과 이 과정을 묵과해온 8개 교단의 교단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진중하게 사죄해야 한다.


[ 보고서 각 내용에 대한 반론 ]

1. 신학적 견해 차이를 이단으로 규정

1) 신론적 이단성

[ 이대위 주장 ]

① 하나님도 성이 있다고 주장 한다 : 하나님에게 성성이 있다는 것은 성경에 없는 주장이다. 임보라목사는 하나님에게 성성이 있다는 것을 성경으로 입증해야 한다. 교회가 하나님 을 거세시킨다는 말은 매우 불경스럽고 또한 교회를 모함하는 거짓된 주장이다.

② 여성 하나님을 주장 한다 : 여성 야훼라는 개념은 성경에 없는 개념이다. 이것은 성경 의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심히 왜곡시키는 불경스러운 주장이다. (2011년2월14일 예수목회세미나 임보라 목사 설교에 대한 비판)

[ 반론 1 ]

남성중심적이고 교권중심적인 기존 교회와 신학에 대한 여성신학적 성찰에 대해 신학적인 논증이 결여된 채로 불경, 모함, 왜곡, 거짓주장 등의 단어를 통해 강연자의 본 뜻을 왜곡시키고 있다. 성경에서 여성 은유는 곳곳에서 등장한다. 호세아서와 에스겔서 등에서는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서의 은유가, 이사야서, 미가서 등에는 ‘산고, 출산, 모태’ 등과 같이 여성의 경험을 담은 은유로 하나님의 속성과 구원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한다.

[ 20110214_제8회예수목회세미나-하나님을 다시 찾아서_ 제대로 말해야 하는 그 이름 야 훼-하느님과 나의 목회 중에서, 임보라 목사 ]

*영상자료 : https://goo.gl/XYZU1H
*2011년 제8회 예수목회세미나 자료집 50-52쪽

아버지는 21세기에도 여전히 ‘가장’이다. 가부장제의 핵심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가부장제는 사회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종교에서도 성 차별을 비롯한 남성 중심적인 교회제도를 확고히 다져오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인애하신 하느님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식어를 앞에 붙인다고 해도 메리 데일리의 말대로 [‘하나님’이라는 언어에서 남성/남성적 상상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여기서 ‘아버지’란, 생물학적인 뜻 외에도 각 단위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말로 기득권과 독점, 그리고 폭력적인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서구 기독교의 흐름과 유교적 개념이 연합하여 더 견고하게 변질되어 버린 남한 교회의 ‘하느님 아버지’는 이제 ‘하느님 아버지 너머에 있는 (beyond God the father, 메리 데일리)’ 참 하느님으로 고백되고 불려져야 한다.

여성 하느님.

앞부분에서도 언급은 했지만, 아버지-성부로 대변되는 남성 하느님은 목회 현장에서도 쓴 뿌리를 심어 두었다. 여성 목회자들이 열등한 존재, 남성 목회자들에 비해 나사가 두세 개는 빠져있는 미완성품 정도로 여겨지는 현실은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가야할 길은 멀다. 제도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지만, 제도의 변화에 인식의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아버지-성부 하느님은 여성/남성 목회자 모두에게 알게 모르게 쓴 뿌리가 깊게 드리워져 있기 때문에 우리의 목회 현장은 잃어버리거나 놓치고 있는 어머니-성모 하느님, 여성 야훼를 회복해야 한다.

이를 회복하기 위한 실천 중의 하나로 200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여성의 눈으로 성서 읽기’는 목회자 자신 뿐 아니라, 참여하고 있는 이들의 삶에도 변화의 싹이 되어 주고 있다. 성서를 통해 이제껏 만나지 못했던 이들을 찾아내고, 그들이 나이고, 내 이웃이라는 것을 발견하면서, 실천적인 신앙의 동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함께 모여 있는 동안 서로의 ‘차이’로 인해 난상토론이 되거나 언쟁으로 번질 때도 있지만, 더불어 살기를 한 주 한 주 연습해 가는 가운데 소통의 끈을 통해 끈끈하게 이어져 가는 공동체성을 체득하기 때문이다.

[ 이대위 주장 ]

③ 하나님을 커밍아웃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 커밍아웃은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동성애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일컫는데, 이 커밍아웃을 하나님에게도 적용하는 불경스러운 말을 하였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고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하나님에 대해서 성경에 없는 개념을 만들어 내어 주장하는 것은 이단적인 주장이다.

[ 반론 2 ]

커밍아웃이라는 말은 비단 성소수자의 성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일컫는 것 외에도 본질을 드러내는 의미를 담은 말로 흔히 사용된다. 자신을 계시하고자 하는 하느님을 인간이 벽장 속에 가둬버렸기 때문에 하느님의 본질이 드러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사용된 신학자의 표현을 빌려 쓴 것이다. 성경에 없는 개념을 만들어 내어 주장하는 것이 이단이라는 낙인 방식은 다양한 언어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신학적 상상력을 가로막 는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기독교 교리를 설명하기 위해 현재 사용되는 다양한 언어들은 모두 성서에 있는 개념인지 되묻고 싶다.

[ 20110214_제8회 예수목회세미나-하나님을 다시 찾아서_ 제대로 말해야 하는 그 이름 야훼-하느님과 나의 목회 중에서, 임보라 목사 ]

*영상자료 : https://goo.gl/XYZU1H
*2011년 제8회 예수목회세미나 자료집 50-52쪽

퀴어 하느님은 The Queer God(Marcella Althaus-Reid, 2003)의 책 제목이기도 하다. 퀴어 하느님은 전통적인 기독교의 가치관으로 인해 벽장 속에 갇혀있는, 또는 사회에서 배제 되어 주변부로 밀려난 하느님을 해방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가난한 성소수자들 의 삶의 현장 속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선포이기도 하다.

앞서 말한 여성 하느님보다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퀴어 하느님은, 남성이냐, 여성이냐 등 단지 ‘양성’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성 정체성, 즉 무성이 아닌 성성 을 갖고 계신 하느님이다. 하느님의 형상인 인간이 성성을 지니듯이, 하느님 역시 성성을 갖고 계신 것이 당연한 것인데, 왜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성성을 거세하려고 하는가?

[ 이대위 주장 ]

④ 성경적 유일신을 부정한다. : 임보라 목사는 유일신 사상은 근동사회의 다신주의와 관련해서 유대인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유일신 사상이 성경적 진리가 아니라 문화적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경적 진리를 부 정하는 이단적인 주장이다. (2014년4월26일 국민TV라디오 인터뷰 내용에 대한 비판) ->실제 방송은 2013년임.

* 음성 자료 : 정운현의 타임라인 ht tps://goo.gl/A3dZK9

[ 반론 3 ]

유대인들의 유일신 신앙이 고대 근동사회의 종교적 영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신학계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내용이다. 성경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당시의 문화, 경제, 정치구조 등을 살피는 학문적 탐구를 성경적 진리 부정이라고 낙인찍고 이단으로 확장시키는 것은 학문적 논거가 생략된 비약이다. 성경적 진리와 문화적 산물은 서로 배치되는 말이 아니다. 문화적 영향력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는 성경에 대한 연구방법론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당시의 사회와 문화적 배경을 배제 한 채로 행하는 연구는 맹목적 신앙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2) 동성애를 성경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 이대위 주장 ]

① 하나님이 인간에게 다양한 성 정체성을 심어 주셨다고 주장한다. : 하나님은 아담과 하 와를 만드셨고 남녀가 연합하여 가정을 이루게 하셨다. 하나님이 남녀의 사랑만이 아니라 다양한 성정체성을 심어 주셨다고 하는 것은 성경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이단적인 주장이다. (2011년2월14일 예수목회세미나 임보라 목사 설교 내용 비판)

[ 반론 4 ]

현대 과학과 의학은 인간의 다양한 성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은 하느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였다는 신앙고백을 기초로 하는 만큼 성소수자 역시 인간이기에 하느님의 형상을 닮은 피조물이다. 성경이 기록된 시대는 오늘날 사용하는 성적지향이나 성정체성 개념이 없었으므로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 20110214_제8회 예수목회세미나-하나님을 다시 찾아서_ 제대로 말해야 하는 그 이름 야훼-하느님과 나의 목회 중에서, 임보라 목사 ]

*영상자료 : https://goo.gl/XYZU1H
*2011년 제8회 예수목회세미나 자료집 50-52쪽

하느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생명은 서로 사랑하며 보듬어가야 하는 존재들이다. 하 지만, 위의 신앙고백 내용과 같이 ‘일남일녀’의 결합과 ‘이성’의 상대자와의 사랑의 사귐만 을 하느님께서 인정하실 런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 ‘이성애’만을 기반으로 하는 기독교 교리가 창조의 축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다양한 성’이 고유의 특성을 인정받고 존중받는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보고, 교리 안에 하느님을 가둬둘 뿐만 아니라, 교 리 그 자체가 ‘하느님’과 ‘하느님의 형상’을 차별하는 도구가 될 때, ‘전통’이라는 미명 아래 하느님을 고백하는 언어로서의 교리가 여전히 유효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 이대위 주장 ]

➁ 성경은 동성애를 금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고 남녀가 연합하여 가정을 이루게 하셨다. 하나님이 남녀 의 사랑만이 아니라 다양한 성정체성을 심어 주셨다고 하는 것은 성경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이단적인 주장이다. (2011년 2월 14일 예수목회세미나 임보라 목사 설교 내용 비판)

[ 반론 5 ]

동성애를 둘러싼 성서구절에 대한 성서비평학적 연구결과는 이대위측이 주장하는 방식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다른 해석들이 존재한다. 학문적 견해와 입장의 차이 는 교권으로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고 이단이라는 낙인찍기를 하기 보다는 건전한 신학적 토의를 필요로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신앙과 신학의 성숙의 기회를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대위 주장 ]

③ 성경은 동성애를 금하는 것이 아니라 남창을 금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 이것은 ‘남색 하는 자’에 해당하는 ‘알세 노코타이’가 남창을 의미하는 것이며, 동성애자로 번역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퀴어신학자 John Boswell가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이 ‘알세 노코타이’라는 단어는 남자를 의미하는 알센(arsen)과 침대를 의미하는 코이테(koite)가 합성된 단어로 이 단어가 동성애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뉴욕 유니온신학교 스크록스(Scroggs)교수에 의하여 밝혀졌다. 이처럼 성경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구절을 살펴 볼 때 동성애는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 결코 조화를 이룰 수 없음이 명백하다.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 임보라, 29쪽 비판)

[ 반론 6 ]

[반론 5]에서 언급하였듯이 동성애를 둘러싼 성서신학적 연구는 오랜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동성애를 언급하는 말이다, 동성애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등의 입장으로 나뉘어 있다.

[ 두려움과 침묵을 떨치고 말해야 할 때-성소수자(LGBTQ :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 스젠더 등)에 대한 기독교의 논의 고찰, 임보라, 교육비평 제36호, 2015.12, 132-161 ] 고린도전서 6장 9절, 디모데전서 1장 10절

<사랑을 잃은 번역-동성애와 성서>(Love Lost in Translation-Homosexuality and the Bible) 1) 라는 책의 제목이 의미하듯 편견과 선입견 그리고 오역 등으로 성서의 본의미가 왜 곡되는 경우도 있다. 위 두 구절이 바로 그러한 경우인데, 단어 나열식의 헬라어 구조로는 ‘말라코이’(malakoi)와 ‘아르세노코이타이’(arsenokoitai)는 완전한 해석 또는 적합한 단어 로의 표현이 어려운 구절들이다. ‘말라코이’(malakoi)의 경우, 남색으로 번역되어 있지만 유난히 표준새번역은 ‘동성연애를 하는 남자’라는 말로 표현되어 있다. 복음서에는 같은 단어를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을 언급하는데 사용되었고. 영어성서는 ‘effeminate’ 즉, 여 자 같은, 나약한 등의 뜻으로 번역하였다.

결국 앞에 먼저 나열되어 있는 단어들의 연장선 속에서 부드러운 옷, 또는 여자 같은 이라는 뜻을 동성애자로 보고 번역한 말로 유추되는 데, 이는 고정적인 성역할에 의한 편견이 번역에 작용된 예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마찬가지로 디모데전서 1장의 경우도 아르세노코이타이’(arsenokoitai)라는 말의 뜻은 여 자 같은, 또는 남용자, 학대자 등으로 번역될 수도 있는데 이를 일제히 남색, 또는 동성연애 등으로 번역하는 것 역시 ‘사랑’을 잃은 번역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 반론 7 ]

‘arsenokoitai’에 대한 해석은 다양한 학자가 오랜 기간 연구해온 본문 중 하나로 8개 교 단 이단대책위의 조사 자료에 언급된 존 보스웰John Boswell 교수도 그 중 한 사람이다. 1994년 작고한 보스웰 교수는 1979년 9월 Dignity's 4th Biennial Convention에서 행한 주제 강연2)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어쩌면 누군가는 신약성서에서 이 주제에 대해 초기 기독교인들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와 관련된 것이 나타난 것이 없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나는 역사가로서 ‘아니오’ 라고 답하겠습니다. 신약성서에서 예수, 바울사도와 다른 작가들은 일반적으로 이성애 사회가 그들에 게 제기 한 사회적, 도덕적 문제에 관한 질문에 일반적으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혼, 과부, 재산, 식각에 관한 질문을 하고 이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예수의 도덕적 언급 의 대부분은, 특히 섹슈얼리티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같은 인간 삶의 모든 면, 특히 정 서적인 삶에 대한 상세한 지침을 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원 칙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성서에는 거의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우정에 관한 의견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낭만적인 사랑’에 대해서는 단 한 건의 언급도 없습니다.”

또한 자료에 인용한 또 다른 학자인 로빈 스크록스(Robin Scroggs)에 의해 이 단어가 동 성애를 의미한다고 밝혀졌다는 것은 1983년에 출판된 그의 책3)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린도전서의 이 구절은 오랜 동안 퀴어 신학 안에서도 다양하게 해석되고 토론되는 부분 이다. 유대인의 관습과 규칙을 시행하기 위한 것인지, 동성 간의 성행위 자체가 우상 숭배 와 같은 죄인지, 바울은 언급하는 것은 타락한 동성애에 대한 것인지 등등이다. 그러나 이 조사 자료는 근본적으로 퀴어신학자들을 언급하여 ‘aresenokoitai는 동성애를 말한다’라는 자신들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조작하고 있다. 게다가 진보 신학의 산실 중 하나인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을 명시함으로 진보적인 신학에서조차 이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하 는 증거처럼 사용하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마치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신약성서가 반대하고 있는 동성애는 그레코로만 문화의 pederasty –소년을 성적 대상으로 삼는-이다. 이 pederasty에 대한 태도 그리고 거기에 반대하기 위해 사용된 언어의 일부 는 유대적인 배경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그것은 유물에 오염되어 있거나 우월한 유대인의 죄를 지칭하기 위해 구약 성서에 쓰이고 흔히 판에 박은 문구의 일부인 ‘toevah ha-goyim 이방 민족의 역겨운 풍속’(열왕기하 16:2)으로 등장한다.4) 로빈 스크록스, Robin Scroggs

가증스러운 것으로 번역된 히브리어‘토에바’는 통상, 강간, 도난과 같이 본질적인 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대인에게 있어서는 예전적으로 부정하게 여기는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나 생리 중 성관계를 하는 것을 같은 장에서 금지하고 있다. (존 보스웰, John Boswell) 5)

성경이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모든 것에 답할 수 있다는 식으로 주장하게 되면 도리어 큰 문제들이 야기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들을 수 있는 답은 하느님의 사랑, 예수의 사랑 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랑의 참 의미를 깨닫고 우리의 삶에서 그 사랑을 이루어 내기 위해 애쓸 뿐이다.

한편 성경은 우리가 읽고 있는 언어로 기록된 것이 아닌 번역의 역사가 있음을 간과해서도 안 된다. 논쟁이 되고 있는 성서의 본문의 arsenokoitais의 개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이 단어와 관련하여 영어번역은 놈(1557), 학대자들(1885), 변태(1962) 성적 변태(1966), 소도마이트(sodomite, 1966), 동성애를 실행하는 사람들(1978) 등으로 변화 했다. 이 주제만 해도 다양한 주장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1970년대 후반 미국의 보수/근본주의 기독교계가 ‘동성애’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arsenokoitai라는 단어가 거의 보편적으로 ‘동성애자’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arsenokoitai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회에서 이 단어는 남성과의 착취적인 성관계를 맺는 사람들(여성과 남성)을 지칭하는 것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견해이다.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동성 간에 성적지향을 기반으로 한 사랑의 문제와는 다른 맥락인 것이다.

<Love Lost in Translation-Homosexuality and the Bible>6)라는 책에서는 이 부분을 이 렇게 정리하고 있다. 복수형 arsenokoitai의 단수형은 arsenokoites이다. ‘남성’과 ‘남성’,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복합어가 문자 그대로 ‘남성’, ‘남성과 함께 있는 여성’또는 ‘남성과 함께 있는 여성’으로 해석된다. 로버트 게넌Robert Gagnon(2001)은 arsenokoites를 남 자 또는 남자와 함께 누워있는 남자로 해석 한다.

다니엘 헬미니악(Daniel Helminiak, 2000)은 고린도전서 6:9에서의 말라코이(malakoi)와 아르센코이타이 (arsenokoitai)의 실제 의미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여러 요소들을 강조한다. 토마스 행크스Thomas Hanks (2000)는 arsenokoitai를 ‘동성애자’로 번역하려는 현대적 경향은 ‘완전히 잘못 착각한’ 심지어 ‘우스꽝스럽다’다고도 표현한다. 그는 그리스어 용어는 현대의 성적 지향 개념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확실히 레즈비언 여성을 지칭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알버트 해릴(J. Albert Harill, 2006)는 로마 제국에서 노예 상인들은 매춘을 목적으로 젊은 남녀들에 대한 납치로 인해 나쁜 평판을 받았다. 이러한 성적인 부도덕 한 맥락과 경제적 착취에서 Harrill은 arsenokoitai가 ‘성적 착취 자’로 번역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현대 성서신학자/퀴어신학자들의 arsenokoitai에 대한 해석은 동성애가 아닌 동성 간의 성 착취 등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보수/근본주의 기독교계는 동성 간의 성 착취를 동성애와 분리하여 인식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늘 결론은 동성애 반 대 와 동 성 애 는 죄 에 맞춰 져 있는 귀결방식에 따라 “동성애는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 결코 조화를 이룰 수 없음이 명백하다”를 넘어서는 토의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다.

[ 이대위 주장 ]

④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 받은 것은 동성애가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을 받은 것에 대하여 임보라 목사는 퀴어신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동일한 주장을 한다. 소돔 사람들이 “우리가 그들과 상관하리라”고 말한 것은 명백하게 동성애를 의미하는 것이다. 롯이 자기 딸들을 내어주려고 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성경의 증거를 애써 외면하고 동성애를 정당화하려는 성경해석은 이단적인 성경해석이다. (2013년 9월 22일 CBS크리스천 NOW TV 토론 임보라 목사 발언 비판)

*영상자료 : 직격토론! 교회안의 불편한 진실 1편 ‘성소수자 차별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CBS 크리스천NOW 46회) https://goo.gl/P7n9Lp

[ 반론 8 ]

[ 두려움과 침묵을 떨치고 말해야 할 때- 성소수자(LGBTQ :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에 대한 기독교의 논의 고찰, 임보라, 교육비평 제36호, 2015.12, 132-161 ]

창세기 19장의 소돔과 고모라는 널리 알려진 대로 ‘상관하리라’(야다, yada)라는 뜻이 성적 인 의미이기 때문에 동성애로 인해 문란한 사회였으며 그 결과 징벌을 받은 것으로 이 구절이 읽혀져 왔다. 그러나 창세기 시대는 물론이요,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동성애’ 라는 말은 18세기 후반에서야 통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정확히 말해 성서에는 ‘동성애’라는 말 자체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앞으로 언급될 ‘남색’ 등의 표현과 같이 동성 간에 일어나는 모든 성행위를 ‘동성애’, 또는 ‘동성애자의 성행위’로 이해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동성애와 동성연애라는 말을 혼용해서 쓰는 한국사회 역시 예외가 아니다. 동성을 향한 성적지향과 동성과의 성행위를 구분하지 않으면 이성애자에 의한 동성애자에 대한 (혹은 반대의) 성폭력도 동성애 범주로 인식되는데 이는 의도적인 해석이거나 무지에서 비롯된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중략)

창세기의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는 그렇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이는 에스겔 16:49~50 을 보면 명확해진다.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거만 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성서의 관심은 동성애에 방점이 찍혀있지 않다. 도리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느냐, 아니냐에 있다. 그럼에도 한국개신교가 부와 권력을 거머쥔 거대한 이익집단으로 비춰지고, 돈과 성 등 윤리적인 기준에 벗어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오늘의 상황에서 이렇게 명백한 죄에 대한 꾸짖음과 성찰, 진정한 회개 촉구는 전혀 없이 애먼 성소수자에게 죄의 무게를 집중하고 있는 현상은 본질은 감춰둔 채 비본질적인 것에 관심을 돌리려고 하는 의도성 짙은 행위라는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이대위 주장]

⑤ 동성애를 죄악시 하는 것은 이성애 중심의 사회적 산물이라고 주장 한다. :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고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 와 연합 하 여 둘 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말씀하셨다. 남녀의 결합을 창조의 원리가 아닌 사회적 산물로 여기는 것은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하는 이단적인 주장이다. 남녀의 결합 을 정상으로 여기는 개념은 사회적 산물이 아니라 창조의 질서에 따른 것이다.(2013 년 9월 22일 CBS크리스천 NOW TV토론 임보라 목사 발언 비판)

[ 반론 9 ]

2015년3월17일 제86회 미국장로교(PCUSA) 총회는 교단의 규례서 내용 중 ‘결혼은 여성과 남성 간의 결합이라는 부분을 "결혼은 두 사람 사이(전통적으로는 한 남자와 여자 사이)에 서 그들의 남은 삶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돕는 고유한 약속(헌신)이다“7)로 개정하였다. 동성결혼은 북미, 유럽에서도 오랜 세월을 거쳐 제도화 되었고, 이에 따라 해당 나라의 교회들 또한 ’일남일녀‘의 교리 부분을 개정해왔다.

오늘날 결혼은 단순히 자손을 낳기 위한 생물학적이고도 자연적인 관계가 아닌 두 사람 사이의 헌신과 친절한 사랑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약속이라는 개념으로 변화되었다.

우리는 사람들을 독특하고 사랑받는 하나님의 창조물로 보고 모든 사람들이 결혼을 포함 하여 기독교 공동체의 완전한 삶을 살도록 환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부부 관계와 주변 사람들의 충실하고 책임 있고 올바른 치유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러한 관계가 준비와 양육을 필요로 한다고 믿습니다. 연합 교회는 다음과 같은 결혼 생활을 축하합니다.

동성 커플 / 이전에 이혼 한 사람들 / 다른 종교의 부부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길 에 충실하게 살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 8)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성애/동성혼에 대한 논쟁은 이미 어떤 나라에서는 해 묵은 논쟁에 속한다. 그 나라에 속한 각 교회, 교단들은 이 과정 속에서 연구하고, 토론하며 긴 세월을 지났다. 이는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하는 이단적인 주 장 ‘이 라 고 치 부 할 것이 아니라 왜 누군가는 그 오랜 세월 동안이 문제를 직시하고 풀어 오려고 노력해 왔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다.

[ 이대위 주장]

⑥ 퀴어축제에 참여하여 동성애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하였다. : 성경에서 죄악으로 규정한 동성애를 축복하고 기도회를 인도한 것은 성경의 가르침을 거부한 배교 행위다. (2014년6월14일 국민TV 이요나 목사와의 토론에서)

[ 정정 요구 ]

2014년6월11일 국민TV라디오 조상운의 뉴스바 <초대석> -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개신교 의 두 가지 시각’ 인터뷰이었으며 당일 이요나목사도 출연하였으나 순차적인 출연이었지 토론형식이 아니었다.

[ 반론 10 ]

*음성자료 :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개신교의 두 가지 시각(이요나 홀리라이프 대표, 임보라 섬돌향린교회 목사) https://goo.gl/co3aXA
*영상자료 : 2014년 6월 28일 대구 퀴어문화축제 카 퍼레이드 출발 전 설교와 축도 1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 https://goo.gl/4yemz4

*다음은 2015년3월10일 “사람 거리에 나서다” 1강. 퀴어 퍼레이드에서 전하는 예수님의 말씀 (임보라 목사, 섬돌향린교회) 강연 원고이다. 강연은 아래 책으로 출판된 바 있다. 우리 시대의 질문 –03 곁에 서다 불행한 시대 이상한 나라에 사는 우리의 자세, 김중미, 권해효, 이윤엽, 김일란, 공유정옥, 권영국, 임보라, 윤영배, 박희정 공저 | 현실문화연구(현 문서가) | 2015년 11월 20일

차세기연과 함께 그리고 교인들과 함께 퀴어문화축제와 퍼레이드에 참여한 경험들이 쌓이면서, 2014년에는 성소수자 혐오세력인 개신교인들을 경악하게 만든 축복식과 축복기도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다.

신문광고, 인터넷 공간, 서울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를 위한 농성장 등에 성소수자 혐오세력이 모습을 보인지는 오래되었지만, 1년에 단 한번 밖에 없는 성소수자 축제에 집단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어 거리를 점거하고 퍼레이드를 방해한 초유의 사건으로 2014년 퀴어 퍼레이드 현장은 성소수자 인권 투쟁의 생생한 경험의 장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또 하나의 초유의 사건이 있었으니, 성공회, 장로교 신부와 목사 네 사람이 퀴어 퍼레이드를 시작하기 전에 참가자들 모두에게 축복을 기원하는 예식을 거행한 일이다. 이는 서울에서 뿐 아 니라 연이어 개최된 대구 퀴어 퍼레이드에서 영향을 미쳤다. 대구 퀴어문화축제에는 경찰 이 요소요소에 배치되었다. 그 사이로 개신교인들이 일인시위를 하고 있었고, 혐오발언을 쏟아놓았으며 차세기연 부스에는 순번을 정한 듯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들어 와서 성서구절과 교리를 놓고 논쟁을 하려 하였다. 분위기가 그렇게 돌아가다 보니, 조직위원회에서 급작스레 요청을 하여, 퍼레이드 출발 전에 트럭에 올라서 성서를 읽고, 축복기도를 하고, 구호를 선창한 것이다. 미리부터 계획되어 있던 것이 아니라, 당시의 상황과 분위기 속에 서 일어나게 된 하나의 또 다른 사건이었다. 성서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귓가로 욕설이 여러 번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의도대로 저지시키지 못했다.

목사와 퀴어. 일반적으로 극과 극 또는 대척점에 서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상이한 듯 한 두 존재와 연결되어 있는 나는 왜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는가?

얼마 전 개봉 되었던 ‘진 로빈슨의 두 가지 사랑’에서 진 로빈슨 의 두 가지 사랑의 장 면 이 떠 오른다. 물론 그 영화에 영향을 받아 퀴어 퍼레이드에 참석하기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다큐에서 성공회 신부인 진 로빈슨은 퀴어 퍼레이드 사이를 부지런히 가로질러 다니며 참가자들에게 물 컵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었다.

하느님의 사랑을 통한 인간의 해방사가 담겨있는 성서가 혐오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되고, 소수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테러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마주대하며 살아가고 있다. 종교가 종교의 본질을 잃어버린 채 소수자를 위한 종교가 아닌 기득권을 옹호하는 방편으로서의 종교가 된 현실에서 누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누구의 말을 담아 선포해 야 할 것인가?

“우리는 인종차별주의, 카스트제도, 원주민들에 대한 불의, 장애인, 이주하도록 강요받는 이들, 난민과 민족, 언어, 종교 그리고 성적 소수자 등과 같이 차별과 폭력, 박탈과 배제를 경험하는 문화와 그런 구조적인 차별과 폭력의 희생자들의 울부짖음을 드러내는 바이다. 이러한 현실은 알려져야 한다.

교회는 현재 교회 그 자체를 침범하고 있는 사안으로 인식하지 못하면 불의에 대해 도전 할 수 없다. 차별과 존엄성에 대한 부정, 그리고 이에 대한 동참은 불의의 표출이며, 삶과 그 기회를 부정하는 도구가 된다. 이러한 관행은 많은 교회에 존재하며, 종종 문화와 전통 의 이름으로 암묵적으로 정당화 되어 왔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른 정의를 분명히 하는 것은 중요하다.

[ 이대위 주장 ]

⑥ 퀴어 축제에 참여하여 동성애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하였다. : 임보라 목사가 찬송가 604장 가사 “두 사람이 모인 것”을 인용하여 동성 결혼을 축복하였다. 성경이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은 남자와 여자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은 ‘한 몸이 되는 것’에 대해서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되는 원리를 분명하게 설명한 다. (창세기 2:23-24) 두 사람의 남자가 결혼하여 한 몸이 된다고 축복하는 것은 성경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다. ([눈TV] ‘결혼’ 김조광수·김승환 ‘더 로맨틱한 韓 향해...’ 임보라 발언 인용)

[ 반론 11 ]

*자료 : 김조광수 영화감독 동성결혼을 보는 기독교의 두 시선 (경향신문, 2013.05.14.) 원문보기: https://goo.gl/GPjgbj

■ “교회 윤리로 헌법의 평등권 막으면 안돼” 임보라 섬돌향린교회 목사

김조광수 감독의 동성 결혼 소식에 임보라 섬돌향린교회 목사(45·사진)는 “축하한다. 동성애자가 자신의 사랑을 대외적으로 밝히는 일은 매우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성 소수자에 대한 근거 없는 혐오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결혼식은 기념비 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계의 반발은 크다. 그러나 이를 인정하는 곳이 있다. 한국 기독교계 에서 비주류에 속하는데 그중 하나가 향린교회다. 2007년 차별금지법 제정 논란 때부터 성 소수자 인권에 힘써온 임 목사를 경향신문이 지난 9일 만났다.

임 목사는 헌법 20조의 정교분리 원칙을 중요시한다. 그는 “사랑과 정의, 평등이라는 기독 교 원칙에 맞게 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바람직한 교회의 자세”라며 “보수 기독교계처럼 교회윤리가 사회를 지배해야 한다는 생각은 중세시대에 붕괴한 사고방식”이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집단적인 압력으로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을 막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 고 덧붙였다.

그는 주류 기독교계의 성서 해석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성서를 문자 그대로 읽는 대신, 당시 시대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 가 동성애 때문에 멸망했다는 성서 해석에 대해 임 목사는 “동성에 대한 성폭력을 금지한 것이지 성적지향으로서 동성애를 문제 삼은 것은 아니다”라며 “이에 대한 해석은 이미 유럽 신학계 등에서 정리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남성끼리 동침하지 말라는 성서 구절에 대 해서도 “성서가 쓰일 당시 서남아시아에서 행해졌던 남성 성매매를 금지한 것으로 해석해 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성애는 질병이고, 치료할 수 있다’는 많은 기독교인들의 의식도 “엄연한 차별”이라 고 말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10년 동안 미국 사회에서 동성애를 치료해야 한다는 흐름 이 있었지만 철퇴를 맞았다고 임 목사는 말했다. 그 이유는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질환이 아니라는 사실이 명확해졌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임 목사는 최근 동성애에 대한 보수 기독교계의 반발이 심해지는 것에 일면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성 소수자에 대한 시민들의 인권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에 그만큼 반발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임 목사는 이를 “사회가 진보하기 위한 막바지 진통”이라고 표현 했다. 하지만 성 소수자가 일종의 ‘희생양’이 될 우려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자신들이 겪는 사회·경제적 불안감을 동성애자 탓으로 돌리며 해소하려 한다”면서 “이 같은 태도가 강해지면 성 소수자에 대한 물리적 폭력이 상시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동성애에 대한 차별적 발언에 처벌규정을 둔 차별금지법이 설교의 자유를 해친 다는 보수 기독교계의 주장을 반박했다. 동성애자 등 누군가의 인권을 침해하는 설교는 분 명 잘못된 일이기 때문이다.

임 목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의 존재를 성적 정체성으로 단죄해선 안된다” 면서 “사회에서 성 소수자들이 겪는 아픔이 무엇인지를 먼저 헤아리는 것이 사랑을 가르 치는 교회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3) 동성결혼 가족을 정당화 한다.

[ 이대위 주장 ]

① 동성결혼 가족을 정당화 한다. : 임보라 목사는 동성가족을 사회적 약자로 정의하여 정상적인 가정과 똑같은 권리를 보장 받아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다.

임보라 목사 는 “성서의 곳곳에서 도 마이너리티 로 취 급 받았던 ”이라는 말에서 보 듯 이 동 성 애자들이 성경에서도 부정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기독교사상 2012년7월호 내용 비판)

[ 반론 12 ]

*동성혼 관련해서는 앞의 자료 참조

*자료 : “그렇지 못할 때에는 여러분도 잘려나갈 것입니다!- 마이너리티와 한국교회”, 임보라, 기독교사상 2012년 7월호(통권 제643호), 2012.7, 42-57)

정리해 보면, 기득권을 갖고 있지 않은 자이며, 차별, 그리고 몇 가지 이슈가 되는 사안과 관련이 있는 말이라는 것을 사전적 의미 속에서 잡아낼 수 있다. 그러나 정말 다수와 비교하여 ‘소수’가 맞긴 맞는 것일까? 이 소수란 ‘적다’라는 숫자적 개념인 것일까? 세르주 모스코비치의 말처럼 불평등과 피지배를 일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이들을 소수라고 칭하는 것과 그저 적은 수의 무리들을 일컫는 말로서의 소수는 매우 다 른 뉘앙스를 담고 있다. 마이너리티라는 말은 나. 우리, 그리고 한 집단을 중심으로 하여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배제하고 싶은, 혹은 이미 배제시킨 이들을 ‘소수자’라고 칭하며 타자화 시키기 위한 말이 아닐까? 나는 이 질문에 무게를 두고 글을 이어가려 한다.

[ 이대위 주장 ]

➁ 일부다처제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임보라 목사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지 않는 것을 ‘차별’이라고 여기고 있다. ‘다양한 형태 의 가족’을 주장하는 성소수자들의 주장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성경적인 가정의 형태다. 일부다처 제를 허용하지 않는 것을 ‘차별’로 여기는 것은 반성경적, 반사회적인 생각이다. (기독교사상, 2013년9월)

[ 반론 13 ]

위 이대위의 주장은 본 글의 의미를 훼손하면서 이단의 증거로 이용하고 있다. 이대위의 보고서는 악의적인 짜깁기로 “일부다처제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허위사실 을 적시하고 이를 유포하였다.

*자료 : “WCC의 성소수자에 대한 견해와 향후 전망”, 임보라, 기독교사상 2013년 9월호 (통권 제657호 56-72)

- 몇몇 총회에서는 교회들이 직면한 새로운 질문들에 대해 참조하였다. 예를 들어 뉴델리 총회에서 선언한 것은 다음과 같다. 교회는 결혼 전과 후의 성적 관계, 위법, 법과 관습에 의한 사회적 시스템으로 제재가 있는 일부 다처체와 축첩, 일부 서방세계에 있는 단기 결 혼, 또는 간통, 이혼, 세계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간, 교리 간, 인종 간 결혼(mixed marriage)등도 카스트와 계급 시스템과 인종차별 등을 줄여나가는 것과 함께, 사회를 향한 가르침과 설교, 목회적 돌봄, 그들의 증언과 예배를 교회들로 하여금 다시 검토하게 해야 한다.

- “산아제한”에 대한 논쟁으로 시작된 1968년 웁살라 총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각기 다른 사회적 배경에서 가족의 패턴은 변하고, 기독교인의 결혼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일부다처제, 결혼과 독신, 피임, 이혼, 낙태 그리고 동성애 의 문제들에도 공을 들여 책임 있는 연구과 실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 WCC는 회원교회들로부터의 요청에 답하기 위해 인간의 성에 대한 이슈를 지정하여 다른 연구들을 통해 의견을 만들어가도록 했다. 연구 결과는 성공적이었으며 중앙위원회가 이끌어가기 보다는 회원교회들이 함께 서로 다른 문화적 상황 속에서 조심스러운 토의를 하도록 정보와 고려사항으로 제공하였다. WCC는 인간의 성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한 대화를 촉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였다.

위 내용은 “Churches' response to human sexuality: World Council of Churches' contributions to the discussions on human sexuality From Harare to Porto Alegre,” (Geneva, Switzerland, 14 February 2006.)에서 번역한 내용으로 그만큼 세게교회협의회도 각 나라 와 인종 간 의 다 른 문화와 제도로 인해 ‘조심스러운 토 의 ’가 필요하다 는 것을 언급하는 글로 이 글에 필자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WCC에서 섹슈얼리티가 주제로 다루어지기까지 각국에 속한 세계교회들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들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각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주제로서 성서학으로나, 기독교윤리학으로나 다양한 신학적이고도 목회적 접근이 필요한 주제들이다. 어느 사회에서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지만 또 다른 사회에서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지 않는 등 이러한 갭 속에서 어떻게 세계교회가 한마당에서 여러 주 제에 대해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는지 이 과정이 녹록치 않으리라는 것은 직접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이대위 주장 ]

➂ 근친상간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레위기 18:6 임보라 목사는 성경에서 엄격히 금하고 있는 근친상간의 범죄를 단지 사회적 규범 정도로만 여기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통적인 입장을 다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다. 이것은 성경의 권위를 훼손하고 성경이 가르치는 범죄의 행위를 정당화 하려는 이단적 인 주장이다. (2013년 9월 22일, CBS 크리스천 NOW TV 토론 발언 비판)

[ 반론 14 ]

이대위의 주장은 성경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동성애와 근친상간, 동성애와 수간과 연결해 서 는 안 된다는 말을 하기 위해 사회문화적 배경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본뜻과 달리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이단적 주장’이라고 단정하였다. 이는 억지논리 일 뿐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

*영상자료 : 직격토론! 교회안의 불편한 진실 1편 '성소수자 차별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CBS 크리스천 NOW 46회) https://goo.gl/y39Xfw

성경의 신명기에는 시형제법이 나와 있다.

“그러나 사실을 말씀드리면, 나의 아내가 나의 누이라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아내는 나와는 어머니는 다르지만, 아버지는 같은 이복누이이기 때문입니다.”(창세기 20:12) 형제들이 함께 살다가, 그 가운데 하나가 아들이 없이 죽었을 때에, 그 죽은 사람의 아내는 딴 집안의 남자와 결혼하지 못한다. 남편의 형제 한 사람이 그 여자에게 가서,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 그의 남편의 형제된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래서 그 여자가 낳은 첫 아들은 죽은 형제의 이름을 이어받게 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 이름이 끊어지지 않게 해야한다.(신명기 25:5~6)

시형제법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룻과 보아스 이야기이다. 반면 레위기 18장에는 성 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규례가 나온다. 조사 자료에 언급된 성경구절은 6절이다. “가까운 살붙이 에게 접근하여 그 몸을 범하면 안 된다.” 그러나 성경에는 룻 이야기 외에도 다른 이야기 들이 있다. 창세기 38장의 다말과 유다는 며느리와 시아버지 관계이다. 그런데 그런 다말 과 유다는 마태복음의 예수의 족보에 등장한다.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마태 1:3)

당시 시형제법(수혼제, 취수혼)은 형이 죽은 뒤에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함께 사는 혼인 제도로서 이스라엘만이 아닌 유목민들, 심지어 고구려에서도 유사한 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제도이다.

하지만 레위기에서는 “근친에게 행해지는 혈족집단 내에서 성인 남자들이 자기들과 특별한 관계를 지닌 친족 내의 다른 여인들을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를 나타낸다. 이스라엘에 는 결코 근친상간이나 간음으로 태어나게 된 아이란 없어야 하며 그 공동체는 야웨의 거룩함을 실천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 “레 18장과 고대 서아시아 법전의 성 금령 비교 연 구 : 혈족과 인척 안에서의 성행위에 대한 금령”, 조미형 (구약논단 , Vol.15 No.2 , [2009])와 같은 방식으로 근친상간을 다루었다면, 실제 성경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이 는 제도화되고 그 사회에서 용인되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시형제법과 근친상간과 같이 서로 상충되는 제도나 개념은 성서 안에서 다양하게 발견된다.

4) 구원론적 이단성

[ 이대위 주장 ]

➀ 다원주의적 구원론을 주장한다. : 임보라 목사의 구원론에 대한 이런 다원주의적인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부정하고 성경의 진리를 부정하는 이단적인 주장으로 교회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는 주장이다

[ 반론 1 5]

* 음성자료 : 국민TV 정운현의 타임라인 차별금지법(임보라 섬돌향린교회 목사) https://goo.gl/hUFris
* 참고자료 : 손석희의 시선집중 2013/4/24 (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 -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 https://goo.gl/u2kTbc

☎ 손석희 > 예, 알겠습니다. 그 문제 뿐만은 아니고 다른 문제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이제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에 대한 차별금지 조항, 그런데 이게 종교 문제로 또 만일에 넘어오면 목사님들께서 설교시간에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없다 라고조차 말할 수 없지 않느냐, 이런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다시 말해서 실제로 종교 활동에까지 제약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러니까 차별금지법이라고는 하지만, 그건 어떻게 보시는지요?

☎ 임보라 > 사상뿐만 아니라 뭐 이제 하여튼 정치적 이견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요. 저는 그 부분은 일종에 공포감을 조성하거나 예를 들면 조금 더 나아가서 종북 프레임으로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다른 종교에 구원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사실 구원이라는 말 자체가 기독교 언어 아닙니까? 기독교 언어를 기독교가 아닌 종교에 들이대는 것 자체가 사실 굉장히 문제이고 이웃종교를 존중해야 된다라는 것 역시도 상식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때는 그분들이 종교 간 의 대화라고 하면 굉장히 악마와의 대화를 하듯이 치부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사실 이 제는 어떤 정치적인 사안과 관련해서 본인들의 세력을 규합하고 관철하기 위해서 이웃종교와 연합해서 일을 추진하는 경우는 사실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이런 것처럼 사실 스스로 자기가 속한 종교의 우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웃종교에 대해서 무조건 죄악시 여기는 태도는 굉장히 편협한 종교관일 뿐만 아니라 말만 하면 말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차별 금지법 자체를 왜곡시켜서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것은 사실은 비약과 과장이 섞인 부분이 라고 생각합니다.

[ 이대위 주장 ]

➁ 죄와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한다. : 성경은 죄에 대한 심판과 그 댓가를 분명하게 강조하고 있다. 이 점에서 임보라 목사는 죄 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왜곡하고 있다. 또한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당하는 사람이 하나 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주장은 구원론과 관련하여 심각한 오류가 있는 주장이다. 죄 인이라고 손가락질을 당하는 것이 어떻게 구원의 근거가 될 수 있는가? (하나님과 만난 동 성애, 30쪽에 대한 비판)

[ 반론 16 ]

*자료 :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 슘 프로젝트 편 | 한울 | 2010년 12월 13일 26-41쪽

이대위가 문제 삼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

“성경은 ‘사랑’을 말하기 위해‘죄’와‘벌’을 언급하고 있지 죄에 대한 ‘정죄’ 그리고 그 ‘대가’만 을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질에 마음을 빼앗겨 욕심이 가득하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아 정의를 깨뜨리고 평화를 앗아가는 이들, 그리고 힘이 약한 이들을 짓누르고 억압하는 힘센 자들에게 성경은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과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당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 부디 문자 그대로 보고, 이해하고, 판단하는 신앙이 아닌 성경이 쓰인 시대의 문화와 여러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오늘날 어 떤 의의를 지니는지 간구하는 신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맨 뒤에 있는 문장이다.

이 말은 문자주의에 성경을 읽게 되면 전체적 맥락을 놓치기 쉽다는 뜻이다. 손가락질을 당하는 것이 어떻게 구원의 근거가 될 수 있냐는 이대위의 주장은 복음서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당시의 수많은 죄인들, 배제된 이들, 즉 오늘날 말로 하면 ’손가락질 당하는 사람들 ‘과 어울리고 혈루증, 시각장애를 비롯하여 당시 죄인이라 일컬음을 받던 이들에 대한 구 원 선포를 하신 예수의 행적에 중점을 두고 뜻을 새기기 보다는 흠집 내기 식으로 심각한 오류가 있는 구원론으로 근거 없이 확대 해석 하고 있다.

5) 안식일의 의미를 왜곡한다.

[ 이대위 주장 ]

① 안식일이 노동자의 권익을 위하여 제정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 성경은 안식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뜻이, 6일 동안의 창조사역을 마치시고 제7일을 거룩하게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출 20:11)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로 정하셨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날이다. 임보라 목사의 주장처럼 노동자의 권익을 위하여 안식일을 제정하셨다는 말씀은 성경 어디에도 없는 개념이다.

[ 반론 17 ]

*자료 : 그렇지 못할 때에는 여러분도 잘려나갈 것입니다! - 마이너리티와 한국교회, 임보라, 기독교사상 2012년 7월호(통권 제643호), 2012.7, 42-57 (16 pages)

이대위 보고서는 또다시 의도적인 편집으로 본 글의 의미를 훼손하였다. 비판을 위해 가져온 내용의 바로 앞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기독교 역사를 구구절절 읊지 않더라도 기독교의 뿌리인 유대교는 ‘하삐루’라고 불리우던 노예와 떠돌이들의 신, 야훼의 이야기를 전한다. 고대 근동 지역의 바알신과는 달리 억압을 받으며 괴로워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며’, 내 백성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잘 알고 계신’ 신이다.”

이대위의 주장대로 “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기 위해서는 일을 멈추고 쉬어야 하는데 출애굽기 20:10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 와,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만이 아니라, 너희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구절이 이대위가 예로 든 11절 “안식일을 복 주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다.” 이다.

현대의 노동자 권익은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당시 남종, 여종 즉 노동자들이 이렛날에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선언은 주인과 노예가 대등하게 그 날을 쉴 수 있다는, 당시대로서 는 혁명적인 선언인 것이다.

7) 정통 교회와 신학을 비판하고 공격한다.

[ 이대위 주장 ]

① 정통 기독교를 편견과 무지하다고 비판 한다. :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라는 책은 임보라 목사를 포함하여 동성애를 옹호하는 목사들과 신자들 15명이 수기 형식으로 쓴 책인데, ‘하느님’이 동성애를 용납하고 허용하며, 교회는 동성애자들을 똑같이 용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동시에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동성애를 죄로 규정 하 는 정통교회와 신자들을 “편견과 무지로 일관하는 기독교인들”이 라 고 비판하는 책이다.

임보라 목사는 일관되게 자신의 오류에 가득 찬 성경 해석을 통하여 정통 기독교를 정죄하고 비판한다.

➁ 정통교회가 복음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 정통교회는 성경의 말씀에 따라 동성애를 죄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것을 임보라 목사는 교회가 성소수자들에 대하여 “성서를 흉기로 휘두르고 있다”고 표현하며, 정통 기독교가 핵심적인 복음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있는 것은 임보라 목사 자신이며, 하나님의 진리에 대항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➂ 정통 교회의 기독교인들이 회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이 동성애를 가증한 범죄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것을 “동성애 자 에 대한 악의적인 내용”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서운 범죄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임보라 목사는 정통 기독교가 성경 말씀에 따라 ‘동성애를 죄’라고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자신의 허물을 감추기에 급급한 기독교인들”이라고 비판한다. “교회가 자신의 허물을 덮기 위하여 애꿎은 동성애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정죄하고 있다”는 논리다. 실제로 동성애자들과 대화해 보면, 동성애자들이 이런 왜곡된 논리로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다.

교회가 동성애를 죄라고 가르치는 것은 성경 말씀에 따르는 것이지, 교회의 허물을 감추기 위하여 희생양을 찾는 것이 아니다.

➃ 정통 기독교의 성경 해석을 문자주의라고 비판하며, 인권에 대한 이해도가 천박하다고 비판한다. : 임보라 목사는 인권에 대하여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있다. 동성애는 인권이 아니라 음란으로 규정되는 죄악이다. 그런데 임보라 목사는 오히려 정통 기독교를 향하여 천박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또한, 정통 교회의 교리가 ‘성경무오설’과 ‘문자주의’에 의해서 잘못된 성경 해석으로 인한 잘못된 교리라고 공격한다.

[ 반론 18 ]

나의 글과 발언 내용 등을 문제 삼아 비판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도리어 한국교회 의 대다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리라고 본다.

‘정통’을 강조하지만과 연 ‘정통’이라고 하는 말의 출발점을 어디로 삼아야 할지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 교권주의가 발현하는 그 지점을 ‘정통’이라고 여긴다면 교권주의에 저항했던 모든 사람들은 ‘이단’이 될 수밖에 없다.

“이단과 정통을 나누는 ‘기준’과 ‘관점’은 어떻게 구성되고 정당화되는가. ‘정통’은 언제나 ‘권력’과 분리 불가의 관계 속에 있다. 미셸 푸코의 권력 담론이 주는 통찰이다. 그래서 이 제 프랜시스 베이컨의 ‘지식/아는 것이 힘이다(knowledge itself is power)’의 근대적 모토는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그 대신에, ‘권력이 지식이다(power itself is knowledge)’라는 탈 근대적 인식으로 대체되고 있다. ‘권력의 중심’과 ‘지식의 중심’은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권력/지식’에 관한 푸코적 관점에서 보자면, ‘정통’을 주장하며 ‘이단 시비’를 제기하는 이들은 언제나 다층적 ‘권력’의 자리에 있는 이들이다. 물론 이들은 성서를 그 강력한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성서는 진리의 ‘자명성’을 지닌 단일한 책이 아니다. 성서 안에는 각기 상충하는 가치들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9)

무지개 교회, 성소수자 친화적인 교회는 성소수자만을 위한 교회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동안 여 성 신학 에서 강조해 온 ‘여성–교회’가 여성만이 소속 될 수 있는 교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 듯 말이다.

조사보고서보다 앞서 발표된 동성애·동성혼 개헌 반대 한국 교계 긴급 성명서와 8개 교단 이 대위의 이단성 조사보고서는 ‘편견과 무지로 일관하고자 하는 기독교인들’만 이 지지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다.

모두에게 열려있는 복음을 가로막고 여러 가지 이유를 내세워 선별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복음’의 참뜻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성서를 흉기로 휘두르듯’ 성경을 모든 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불의한 행동으로 진리를 가로막는’, ‘온갖 불경건함과 불의 함’(로마서 1:18)을 용인하고 침묵의 카르텔을 통해 담합하는 이들은 분명 성소수자와 이주민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

[ 결론 ]

[ 이대위 주장 ]

이상에서 살펴 본 것처럼, 임보라 목사는 정통 교회를 공격하면서, 정통 교리의 성격해석은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이고, 자기들의 이상한 교리와 주장이 성경적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여느 이단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임보라 목사가 정통 교회를 공격하는 논리와 성경 해석은 하나도 타당성이 있는 것이 없으며, 성경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임보라 목사가 성경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며, “성경이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이런 임보라 목사의 이단적 주장이 동성애자들 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들 사이에 서 급격하게 전파되고 있다. 한국 교회는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임보라 목사의 사상이 이단적 사 상이라는 것을 알려야 할 것이다.

[ 반론 19 ]

정통과 성경해석에 대한 입장 차이는 기독교의 역사 안에 여러 가지 사건과 모양으로 전개되어 왔다. 정통교회를 비판하는 것이 무조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무엇을, 그리고 왜 비판하는 것인지 살피는 것이 우선이다. 성경해석만 하더라도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인식에 서 벗어나 그동안 생명과 사랑의 말씀을 억압과 차별의 도구로 전락시켜온 것을 반성하고 하나님의 참 뜻을 드러내기 위해 매진해 온 깊이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새롭게 깨닫고 변화해야 한다.

임보라 목사의 주장은 해외 교단들이 경험해온 수난과 논쟁의 역사 속에서도 발견될 수 있는 혼자만의 주장이 아닐 뿐 더러 그 주장이 급격히 전파되고 있다면 이는 이단성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한국사회가 보편타당하고 포용적이고 환대하는 교회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때에 내가 말하였다. 야곱의 우두머리들아, 이스라엘 집의 지도자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정의에 관심을 가져야 할 너희가, 선한 것을 미워하고, 악한 것을 사랑한다. 너희는 내 백성을 산 채로 그 가죽을 벗기고, 뼈에서 살을 뜯어낸다. 야곱 집의 지도자들아, 이스라엘 집의 지도자들아, 곧 정의를 미워하고, 올바른 것을 모두 그릇되게 하는 자들아, 나의 말을 들어라”(미가 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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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 Renato Lings, Trafford Publishing, 2013.

2) Theological Pastoral Resources: A Collection of Articles on Homosexuality from a Pastoral

Perspective, 6th ed., (Washington DC : Dignity. 1981, repr. 1985), 16-20

3) Robin Scroggs, The New Testament and Homosexuality: Contextual Background for Contemporary Debate(Philadelphia: Fortress, 1983) 이 책은 워낙 오래 전에 출판된 책으로 아마 존 사이트를 통해 일부 확인할 수 있다. https://goo.gl/RWfCY1

4) 위 책 84쪽

5) John Boswell, Christianity, Social Tolerance, and Homosexuality.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80

6) K. Renato Lings, Trofford, 2013

7) 원문 “Comparison of the proposed amendment of W-4.9000 on marriage” https://goo.gl/WKTP1L

8) The United Church of Canada, 신앙고백 https://goo.gl/PFTnSp

9) “한국의 크리스천, '이단'이 되어야 하는 이유”, 강남순, 허핑톤포스트, 2017.8.24. https://goo.gl/yzbvfw

 

[ 별첨자료 2 ]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에 의한 임보라 목사 이단사상 조사 대응에 대한 주요 경과보고

- 2016.9 예장합동 101회 총회(총회장 김선규)에 올라온, 임보라 목사 이단성을 조사해 달라는 남부산동노회의 헌의에 대해 결의 [뉴스파워] △임보라 목사 =퀴어성경주석 번역 발간과 관련한 이단성 조사 (2016.9.29.)

- 2017.6.15. 예장합동 이단(사이비) 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대위, 진용식 위원장)는 <이단 사상 조사 연구에 대한 자료 요청의 건> 공문을 임보라 목사에게 발송

- 6.25 캐나다연합교회 내 한인 목회자 16인 성명서 발표(전문 : https://goo.gl/9thnFV)

- 6.27 ‘예장 8개교단 이대위 연석회의’에서 “임보라 목사의 이단성 조사”의 건을 다룸. 예장합동의 임보라 목사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이단성 연구 에 공조하기로 함(예장고신·기침·기성 이대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위임장을 제출).

- 7.3 기장 전국 여교역자회 규탄 성명 발표 (전문 : https://goo.gl/2y1aco )

- 7.7 향린공동체 규탄 기자회견 (전문 : https://goo.gl/DyWg3t )

- 7.24 예장합동 이대위, ‘이단사상 조사연구 면담(8/7)’ 참석요청 공문, 임보라 목사에게 발송

- 7.31 한국교회교단장회의, 국민일보(21면)에 성명 발표 : “한국교회는 헌법 개정을 통한 동성결혼과 동성애의 합법화에 반대한다(7/26)”(기장 총회장 권오륜 서명)

- 8.4 기장 생명선교연대 성명서 “소위 8개교단 이단대책위원회와 7.26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성명에 대한 생명선교연대의 입장” 발표 (전문 : https://goo.gl/QAQ6j6 )

- 8.7 [Change.org] 서울 열린문MCC 교회(Open Door Metropolitan Community Church) 크레이그 바트렛(Craig Barlett)목사 발의로 <세계개혁 교회연맹 총무에게 보내는 서명운동-임보라 목사에 대 한 괴롭힘을 멈춰라!> 시작 (Petitioning The World Communion of Reformed Churches General Secretariat-Stop the Harassment of the Rev Borah Lim!)하여 9월 8일 현재 1379명 서명.(전문 : https://goo.gl/SuT9e4 )

- 8.8 기장 교회와사회위원회 성명서 “성적 소수자를 감싸는 목회활동이 이단 심판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발표 (전문 : https://goo.gl/998LGF)

- 8.8 기장 총회로 8개 교단이단대책위원회 ‘질의서 및 자료’ 발송 및 도착

- 8.9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김영주 총무) 여성위원회 “임보라 목사 이단성 시비에 대한 우리의 입장” 발표 (전문 : https://goo.gl/Cp5QnY )

- 8.11 기장 총회, “임보라 목사에 대한 예장합동 측 이단대책위원회의 이단성 시비에 대한 총회의 입장” 발표 (8/14 기장 총회 홈페이지에 게시 http://www.prok.org/ )

- 8.15 캐나다연합교회, 총회장 조던 캔트웰(Jordan Cantwell) 목사 명의의 임보라 목사에게 보내는 지지와 연대 공문 도착(전문 : https://goo.gl/Et6cLR ) *캐나다연합교회 (The United Church of Canada) http://www.united-church.ca/

1925년 캐나다 장로교회, 감리교회와 회중교회가 오랜 논의 끝에 하나의 교단 이 되기로 하고 창립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캐나다 최대의 개신 교단이며 한국기독교장로회와는 오랜 선교파트너쉽을 통한 교류를 하고 있다.

- 8.16 585명, 38개 단위가 참여한 ‘에큐메니컬 젊은 기독인 모임’, 기자회견을 통해 “차별과 혐오문화 양산하는 7.26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입장에 대한 반대 성명” 발표

- 9.1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임보라 목사 이단성조사 보고서 발표(당일 회의 참석 위원 : 황건구 목사(기감), 유영권 목사(합신), 김정만 목사(대신), 진용식 목사(합동), 전명구 감리교 감독회장, 기성측 이대위원 김철원 목사(기성), 서성구 목사(통합), 김병제 목사(기침), 윤현주 목사(고신). (참고; 기독교포털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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