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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쓰시는가?"하나님께선 조건을 보지 않으신다
윤하영  |  ice12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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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1  14: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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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8월 27일 설교에서 성령충만을 강조한 김학중 목사

김학중 목사(꿈의교회)가 2017년 8월 27일 설교에서, '120명의 갈릴리 사람들'을 강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설교 초반부, 김 목사는 '오순절 성령강림'에 대해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 하나인 오순절 날(예수님 승천 이후), 예루살렘 교회의 120명 성도들은 한자리에 모여 기도와 찬송을 했다. 그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온 집에 가득하고(행 2:2),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했다(행 2:3). 그러자 그들이 다 성령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행 2:4). 예루살렘 사람들(외국인 포함)은 제자들이 각국의 언어로 말함을 듣고 소동하여 놀라 신기하게 여겼다(행 2:6-7). 그들은 제자들을 보며 '우리가 다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을 듣는도다(행 2:11)'라고 감탄했다.

다음으로 김 목사는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의 진리 선포(행 2:4, 6-7)'에 주목했다. 그는 "이 120명 성도는, 내 생각이나 세상적 이야기가 아닌 하나님의 진리만을 선포했다.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살까?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 어떻게 하면 자식들 잘 키울까? 어떻게 하면 노년을 잘 보낼까?'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소리만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자, 묻겠다. 여러분의 일주일은 어땠는가? 여러분은 지금 뭘 말하고 있나?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미래, 돈, 자식 걱정'인가? 이제부턴 성령 충만함으로, 진리를 선포하라!"라고 강조했다.

김학중 목사는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쓰실까?"라고 물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부유하거나 똑똑하거나 재능있거나 특별해야 하는 게 아니다. 다락방 120명의 성도는 갈릴리 사람들(행 2:7)이었다. 갈릴리는 예루살렘이나 로마에 비하면 존재감도 없는 외딴 마을이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볼품없는 곳 말이다. 즉, 이 120명은 엘리트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들은 세상적 조건을 누구보다도 갖지 못한 자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쓰셨다. 하나님은 조건을 보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쓰신 사람들은, 세상적 조건으로 따지면 매우 초라하고 볼품없는 이들이었다. 그런데 왜 쓰셨을까? 성령이 임했기에 쓰임을 받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반부, 김 목사는 "성령 충만함은 예수를 잘 믿는 거다. 내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역시 예수를 잘 믿는 거다. 예수님을 잘 믿었던 볼품 없는 갈릴리 사람들은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 엘리트였던 사도 바울은 '내 안에 예수가 없다면, 내 모든 자랑거리는 배설물과 같다(빌 3:8)'라고 고백했다. 여러분 뭐가 중요한가? 예수께서 내 안에 계시는가? 내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고 있는가? 이걸 붙잡아야 한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뒤이어 그는 "혹시 지금 자신의 조건(물질·성적·학벌·스펙·능력)을 바라보며 실망하는 분이 계시는가? '난 안 돼'라며 늘 해보지도 않고 패배감에 젖어 사는 분이 있는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건 조건이 아니다. 하나님·예수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주인공이 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목사는 "하나님께선 지금도 성령으로 변화된 '단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성경 속 갈릴리 사람들을 보며 다시 일어서시길 바란다. 예수 잘 믿으시라. 그리고 성령 충만해지시라"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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