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포털뉴스
교회동반성장
"하나님의 시험은 그 시험이 아니다"창세기 22장 아브라함에게 배우는 교훈 3가지
윤하영  |  ice127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17  20:00:2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밴드
기독교포털뉴스 카카오톡 아이디: kportalnews

"우리 믿음이 얕은 곳에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기보단, 하나님의 설명을 원하기 때문이다. 우린 하나님께 '해명'을 더 요구한다. 예를 들어, 나보다 교회생활도 덜 했고, 기도도 덜 했고, 신앙도 별로인 것 같은 가정의 아이가 합격했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안 됐다. 그러자 하나님께 해명을 요구한다. 하나님이 반응이 없으시니, 목사를 찾아와 해명을 요구한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설명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그저 하나님의 언약을 확신하고 신뢰했다."

   
▲ 설교하는 김요셉 목사(기독교포털뉴스 DB)

김요셉 목사(기쁨의원천 1교회)가 2017년 8월 13일 설교에서, '아브라함이 받은 하나님의 시험'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김 목사는 "창세기 22장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다. 그의 맘속엔 틀림없이 '왜 나에게? 왜 하필 이때 이런 어려움이?'라는 질문이 맴돌았을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창세기 22장 속, '아브라함에게 배우는 교훈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 때문에 시험에 들지 않도록, 믿음의 삶을 살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불렀다(창 22:1-2). 참고로,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금식하신 후, 사탄에게 받으셨던 3가지 시험은 영어로 'Temptation'이다. 그러나 창세기 22장의 아브라함이 받은 시험은 'Test, Trial'이다. 하나님께선 우리를 'Tempt(유혹)'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우리를 'Testing'하신다. 하나님의 시험이란, 우리 안에 가장 '선한 것'을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연단하심이다. 학생들이 잘 공부했는지 확인하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위해 기말고사를 치르게 하는 선생과 비슷하다."

둘째,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 반드시 언약(약속)을 이루실 거라고 확신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죽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 순종했다(창 22:3). 왜 그랬을까? 그 답은 히브리서 11장 17-19절에 나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주실 거란 확신이 있었다. 그는 말씀이 전혀 이해가 안 돼도, 하나님이 해명을 안 해주셔도, 하나님을 신뢰했다. 해결해주시고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믿었다. 그리곤 즉각적으로 순종했다."

셋째, 아브라함의 순종은 '여호와 이레(Lord will be see it)'로 이어졌다.
"아들 이삭은 아브라함에게 '아버지, 하나님께 드릴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창 22:8-14)'라고 대답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여호와 이레(제공하시는 하나님)로 이해하고 있다. 원어 여호와 이레를 직역하면, 'God sees to it, Lord will see to it(=하나님이 지켜보신다, 하나님은 이미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며 두고 보신다)'이다. 더 직역하면, 'The Lord will be see it(=여호와를 보게 될 것이다)'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날 번제에 쓸 산양을 미리 준비해두셨다. 아브라함은 예기치 않은 곳에서 하나님의 제공하심을 보았다. 이것이 여호와 이레다."

끝으로 김요셉 목사는 "오늘 우리의 삶 속엔 부모로서, 크리스천으로서,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아픔·시련의 길(way of pain)이 놓여 있다. 하지만, 우릴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길 바란다. 아브라함의 순종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했던 그 믿음을 잊지 말자"라고 강조하며 설교를 마쳤다.


<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댓글 달린 기사 
1
“동방번개파는 이단이 아니라 범죄 집단”
2
구원파 박옥수 씨의 요일1:9 해석의 오류
3
“내 소원, 성도들이 본 교회 가서 잘 섬기는 것”
4
예수의 제자인가, 박보영 목사의 팬인가
5
이효리도 하는 요가, 통합측은?
6
창조에 대한 관점, 반드시 하나여야 하나?
7
“김성로 목사 신학에 중요한 오류 있다”
8
최병규 목사, 기독교미래연구원(CFI) 개원
포토뉴스
최근인기기사
1
이단 방지하고 지역 교회 널리 알린다
2
이단 신도들의 교회 연착륙을 돕는 성경공부[1]
3
“신천지 실세였던 김남희, 배도자로 추락”
4
이단성 논란 정동수 목사,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
5
“종교적폐 청산·유사종교 제재법안 마련 위해 뛸 것”
6
유력언론들, 이단종교 홍보에 앞장
7
[신간]하나님이 자랑한 사람
8
[칼럼]신천지의 망상과 황재균의 FA 88억원 대박
9
"섬기는 그리스도인의 3가지 마음"
10
종교적 적폐를 청산해줄 것을 촉구한다
신문사소개제보상담광고문의회원전용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우 16509, 수원시 영통구 에듀타운로 101 에듀하임 1309오피스텔 102동 314호 
등록번호 : 경기 아 50497  |  사업자등록번호 : 721-67-00361  |  발행인·편집인 : 정윤석(전화:010-4879-86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윤석
기독교포털뉴스에 실린 기사와 사진은 무단 전재 및 복사를 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Copyright © 2012 기독교포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unique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