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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의 갑을 관계”기쁨의 원천 1교회 김요셉 목사 2017년 6월 4일 설교
윤하영  |  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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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9  16: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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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하는 김요셉 목사(기독교포털뉴스 DB)

김요셉 목사(기쁨의원천 1교회)가 2017년 6월 4일 설교에서 '내가 대신 죽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오늘 설교는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시려고 일방적으로 몸부림치셨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언약 속, 하나님이 주시는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DTR(Defining The Relationship, 관계를 정립하는 단계)이다. 김 목사는 "서양에선, 남녀가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할 때 'DTR'이 필수다"라고 설명했다. '우린 지금 무슨 관계야?'와 같은 질문이 오가는 과정이다. 김요셉 목사는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창 15:7)"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도 우리에게 DTR을 하신다. 하나님께선 반복적으로 아브라함과의 관계를 정립하셨다"라고 감탄했다. 하나님께선 사람들과 언약하실 때마다, 먼저 그와 당신이 어떤 관계인지 선포하셨다.

둘째, 쉽게 이해하고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언약의 징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제가 이 땅을 소유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창 15:8)'라고 물었다. 하나님이 대답(창 15:9)하시자, 아브라함은 암소와 암염소, 숫양, 산비둘기, 집비둘기 새끼를 반으로 쪼개 언약식을 준비했다. 이에 김 목사는 "아브라함 시대(구약)의 언약식엔 무거운 책임이 있었다. 둘 중 하나라도 약속을 깨뜨리면, 반쪽으로 쪼개지고 피 흘리며 죽은 이 짐승들처럼 우린 다 죽을 것이란 의미였다. 그만큼 구약의 언약은 엄중하게 선포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셋째, 현실을 구체적으로 그려주는 '언약의 문구'다. 하나님께선 아브라함에게 '400년 뒤,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를 통해 다시 돌아올 것(창 15:13~16)'을 말씀하셨다. 이에 김요셉 목사는 "하나님의 약속은 현실에서 도피하는 약속이 아니다. 요즘 정치인들이 벌이는 공약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현실을 너무 잘 아신다. 하나님께선 현실을 구체적으로 그려주신다"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에게 <창세기 15:17>은 클라이맥스였다. 그는 "히브리 원어에선, 이 구절이 두 가지로 묘사된다"라고 언급했다.
"먼저, 연기가 지나갔다. 연기는 하나님을 상징한다. 이 언약 속 '갑'은 하나님이셨다. 하나님께선 이 언약이 부서지는 순간, 내가 그것을 책임질 죽음을 감당하겠다고 하신 거다. 참고로, 아브라함은 언약식 사이를 지나가지 않았다. 둘째,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갔다. 하나님은 횃불로써 언약 속 '을'이 되셨다. 이것은 약속이 깨지는 순간, '네가 죽는 게 아니라 내가 죽는다'란 의미였다."

끝으로 김요셉 목사는 "너희들이 약속을 어기고, 날 배신하고, 모든 언약을 깨뜨려도, 내가 대신 죽어서 너희가 언약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붙들겠다"라며 "바로 이게 하나님의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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