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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 진상규명·박대통령의 신속 퇴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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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 진상규명·박대통령의 신속 퇴진 촉구한다”
  • 정윤석
  • 승인 2016.11.15 01:4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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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청년회 지붕을 뚫는 사람들 시국 선언문 발표
▲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박형택 목사) 청년회 지붕을 뚫는 사람들(사진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제공)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소장 박형택 목사) 청년회(김용직 회장) 지붕을 뚫는 사람들(지뚫사)이 11월 12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뚫사는 선언문에서 “현 정권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 새누리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박 대통령의 신속한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지뚫사는 “최순실과 그 일가, 그들을 비호한 박근혜 대통령과 그 무리에 대해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며 “우리는 하루빨리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주권과 정의의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고 발표했다. 지뚫사는 “현 정권과 그에 결탁하여 이득을 챙기기만 하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이하 기득권 세력들에게 현 시국을 둘러싼 사태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엄중 처벌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지뚫사의 시국기조선언문 전문이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청년회 지붕을뚫는사람들 시국기조선언문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스바냐 3장 1-2절)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최순실과 그 일가, 그들을 비호한 박근혜 대통령과 그 무리에 대해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 우리는 하루 빨리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주권과 정의의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요한계시록 22장 11절)

이 땅에 불의가 가득하고 사람들이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는 이 시대 속에서 불의를 도모하는 정치 세력들과 기득권 세력들에 대해 우리는 이 땅에서 행하는 온갖 불의들의 타도를 강력히 촉구한다. 현 정권과 그에 결탁하여 이득을 챙기기만 하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이하 기득권 세력들에게 현 시국을 둘러싼 사태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엄중 처벌을 요구한다. 그리하여 이 땅에 속히 하나님의 정의와 민주주의의 회복이 오기를 간구한다.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잠언 22장 21-23절)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현 정권을 비호하며 오로지 기득권 세력들과 결탁하여 약자들을 억압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여 대한민국의 헬조선화를 가중시키는 기독교 단체들의 회개를 촉구한다.

우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청년회 지붕을뚫는사람들은 속히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의 임하심을 간절히 기도하며, 약하고 상한 자들의 회복과 억울하고 병든 자들에의 위로가 넘치기를 힘쓰며 살아가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현 정권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 새누리당에 철저한 진상 규명과 헌법 아래에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신속한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2016년 11월 12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청년회 지붕을뚫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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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6-11-18 12:18:15
4. 시국기조선언문이 아닌 시국선언문 본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들어오세요.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94

창원시 2016-11-18 12:17:41
1. 청년회의 활동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전체의 의견을 다를 수 있습니다.
1-1. 이번 시국 선언은 청년들의 자발적 움직임입니다.

2.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시국 선언은 시민으로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자격 운운이나 사리 분별을 못한다는 등의 표현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3. 기독교 기관이기에 말씀으로 시국은 진단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댓글이 참 가볍네요.

아이고 2016-11-17 07:44:34
그곳이 김성로 부활복음을 옹호하고 이단성을 감추어주는 이인규, 박형택 목사가 강의하고 이단상담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최순실에게 놀아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한다는 것이 어울리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청년들이 그리 사리가 분별이 안되어서야 ....

나그네 2016-11-15 09:06:58
구태여 성경 말씀 끌어다가 쓸 필요가 있는지... 가볍다 가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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