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를 모셔 위로와 감사를 전달하는 행사가 6월 23일 11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그레이스 홀에서 열렸다. 새로남교회 주최로 진행된 이 행사는 올해로 7년째 열렸다. 행사에서는 한국 전쟁 66주년을 맞이하여 서구 지역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나라사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리고, 새로남교회의 사랑과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장종태 구청장(대전 서구)은 “지방자치단체가 다하지 못하는 부분을 새로남교회가 매년 채워줘서 감사하다”며 “참전용사 여러분이 땀과 눈물, 피를 흘리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다. 여러분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축사했다. 이명현 청장(대전지방보훈청)은 “국군과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이후 육군훈련소 군악대와 새로남기독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과 만세삼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조국의 밝은 미래를 소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만나홀에서 오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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