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만희 교주)의 집단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시영 목사)가 5월 2일 논평을 발표하고 신천지 집단의 그릇된 행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세기총 논평 전문이다.
신천지집단의 그릇된 행동을 한국교회 1천만 성도와 함께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신천지집단 신도와 주차 안내 지휘봉을 잡은 수천명이 4월 2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과 목동 CBS기독교방송국 사옥 앞에서 집단시위와 가두행진을 하며 세를 과시하였다.
앞서 신천지집단은 지난 한달여를 한국기독교연합회관과 CBS사옥, 그리고 주요 도시에서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를 외치며 서명작업과 시위를, 그리고 이날은 전국에서 1만여 신도들을 동원하여 대규모 시위를 통해 (내부적)위기상황을 벗어나려고 한 것이다.
우리는 한국교회 앞에 대놓고 이단사이비집단임을 천명한 신천지 집단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며,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와 함께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이는 또한 결코 거짓이 진리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한국교회가 살아있음을 알려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라도 그릇된 과오를 반성하고 회개의 자리에 있기를 강력히 권고하는 바이다.
2016. 5.2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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