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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나타난 신천지 이만희 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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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나타난 신천지 이만희 교주
  • 정윤석
  • 승인 2015.12.03 02: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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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 이은 평화 협정 쇼, 시즌 2 찍나?
▲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2015년 12월 1일 함께 나타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와 내연녀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희 씨(빨간 옷의 여성)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서 ‘만왕의 왕’으로 추앙하는 이만희 교주(85)와 내연녀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희 씨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벤구리온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자에게 제보된 정보에 따르면 12월 1일 오후 8시(이스라엘 현지 시각), 이 교주와 김 씨는 이곳에 함께 도착해 일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 기자에게 제보된 사진에는 꽃다발을 들고 태권도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의 무술 시연을 바라보는 이 교주와 김 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교주와 내연녀 김 씨가 이스라엘을 찾은 이유에 대해 종교갈등과 전쟁 위험지역을 찾아가 마치 평화협정을 이뤄낸 것처럼 포장하기 위함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미 신천지측은 이만희 교주가 아시아의 분쟁지역이자 종교갈등으로 유명한 필리핀의 민다나오섬에서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평화의 새시대를 연 것처럼 포장해 왔다(2014년 12월 26일 종교분쟁 평화행보 기사 바로가기).

그러나 국내 언론은 최근 한국인이 피랍 사망한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의 삼보앙가와 주변 도서가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보도했다(동아일보 2015년 11월 26일 기사 바로가기). 동아일보는 “외교부는 ‘이번 조치는 한국인 피랍사망은 물론이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상대로 납치, 참수 등 극악무도한 행위가 빈번히 자행돼 왔다는 점과 필리핀 정부의 치안유지 기능이 크게 마비된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고 기사화했다. 평화협정은 물론, 평화의 새시대라고 신천지측이 선전해온 것과는 다르게 극악무도한 행위가 빈번히 자행돼 온 게 민다나오의 실상인 셈이다.

이스라엘에 가서도 세계평화 운운하며 마치 거대한 성과를 이룬 것처럼 포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런 행동에 대해 바로알자신천지 카페의 회원들은 다음과 같은 피켓 문구를 작성해서 올린 바 있다.

▲ 바로알자 신천지 회원들이 고안해낸 신천지 비판 피켓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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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종 2015-12-06 15:33:38
썩은 사과에 금칠한다고 금사과 되나? 주식권리증을 신천지 신학교 설립허가증이라고 사기친 인간이 사과할 줄은 모르면서 세계평화? 정말 웃기는 인간이군요. 저런 인간을 보혜사라고 추종하는 사람들의 수준도 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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