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나붙었다는 펼침막이 화제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반대의 뜻을 재치있게 나타낸 것이다. 인터넷 뉴스에선 이를 기사화하기까지 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는 2015년 10월 19일 교통방송 ‘퇴근길 이철희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 역사가 2000년이 됐는데 2000년 동안 한 번도 ‘야, 우리가 믿는 예수님에 대한 해석이 왜 이렇게 다르냐, 첫 번째 이적하는 것도 왜 복음서마다 다르냐, 이걸 다 하나로 통일하자, 그래야 교인들에게 혼란이 안 가지. 이렇게 서로 다른 해석을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되겠느냐’, 이런 말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