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옹호활동 중단 조치 받은 인사에 설교 맡겨
탈퇴 성도들과 거액의 대출과 소송 문제로 복잡하게 얼룩진 새소망휄로십교회가 2015년 2월 15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예영수 목사 초청 설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소망휄로십교회는 2월 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지사항에서 예영수 박사와 관련, ‘한국 기독교 최고의 영성 신학자’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예 박사는 자신이 소속한 예장 통합교단 2011년 96회 총회에서 ‘본 교단이 규정한 이단들에 대한 옹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권면을 받은 바 있다(관련 보고서). 예 박사는 통합교단이 1991년 이단으로 규정한 고 박윤식 목사, 2009년 94회 총회에서 비성경적 기독교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 목사의 저서에 추천사를 써주는 등 옹호행각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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