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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위해서라면, 온갖 거짓 술수 다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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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위해서라면, 온갖 거짓 술수 다 동원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5.03.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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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4부 거짓말
▲ 포교에 나선 신천지 신도(CBS, 방송 재연 화면)

CBS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제 4부 거짓말을 통해 신천지가 한국 사회의 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태를 집중 조명했다. 신천지는 해마다 대규모 행사를 벌여왔다. 세상과 단절한 채 그들만의 축제를 매년 벌여왔던 것이다. 주로 그들의 세를 과시하는 한편, 교주 이만희를 신격화 시키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해 9월에도 세계평화포럼 만국회의이라는 이름의 정체모를 행사가 열렸다. 특히 당시 행사는 대대적인 홍보와 기자회견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상태. 각국의 종교, 사회 지도자들이 행사에 초청됐다. 이들은 과연 신천지의 실체를 알고 찾아온 것일까? 만국회의 행사의 본질은 무엇인지 추적했다. 

CBS는 신천지에 빠졌다가 나온 젊은이들도 만났다.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2년 동안 신천지 사람으로 살았던 청년들이다. 그들 대부분이 과거 신천지에 빠져 가족과 세상을 등지고 살았다. 신천지 안에서의 생활은 어땠을까? 신도들끼리 치열한 경쟁이 붙은 전도, 그에 따른 보상과 질타. 마치 다단계 같은 생활이 이어졌다. 설교 테이프 등 내부 물건과 자동차 보험 판매, 행사비 수금 등에는 암묵적인 강요도 있었다.

신천지 인들끼리는 연애금지라는 웃지 못할 조항도 존재했다. 기독교계의 윤리와 도덕, 교리를 다 무너뜨리면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그들. CBS는 신천지 내부의 가려진 진실을 청년들의 증언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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