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09-23 15:15 (금)
"은혜로교회측의 '여기자 폭행' 규탄한다"
상태바
"은혜로교회측의 '여기자 폭행' 규탄한다"
  • 정윤석
  • 승인 2015.01.10 0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협, "사법 당국의 즉각적이고 엄정한 수사 촉구한다" 성명

신옥주 목사측 신도들의 폭력·과격성 시위가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신동명 기자, 이하 기자협)가 ‘은혜로교회의 폭력 행위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은혜로교회측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 기자협

기자협은 2015년 1월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은혜로교회 관계자들이 지난 1월 6일 오전 11시 15분경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취재중인 CTS기독교TV 정 모 여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들은 정상적인 취재 활동 중에 있는 기자를 둘러 싼 뒤 이유없이 벽으로 몰아 붙이고 팔목과 어깨, 목, 머리 등을 수 차례 가격하고 취재용 카메라로 파손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기자협은 “한국교회 안에서 일부 몰지각한 단체와 인사들에 의해 자행되는 취재 기자에 대한 폭력 행위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며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심각한 범죄 행위이며 언론 탄압 행위로 규정하고 엄중히 경고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기자협은 “한국교회와 언론의 공공성을 훼손한 범죄 행위에 대한 사법 당국의 즉각적이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은혜로교회와 관계자들은 해당 기자와 언론사, 한국교회 앞에 즉시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사법당국은 폭력을 휘두른 자들과 단체에 대한 즉각적이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 CBS 앞에서 '90% 기독교계가 잘못가고 있습니다'는 피켓을 든 은혜로교회측 신도

기자협회에는 17개 언론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CBS 기독교방송, CTS 기독교TV, CGNTV, C채널, GOODTV(뉴스미션 포함), 국민일보 종교부, 극동방송, 기독교개혁신보, 기독교보, 기독교연합신문, 기독교타임즈, 기독신문, 침례신문, 크리스챤연합신문, 한국교회신보, 한국기독공보, 한국성결신문(가나다 순) 등이다.

▲ 은혜로교회 신도에 의해 출입문이 파손된 이단문제전문지 <교회와신앙>의 사무실

한편 신옥주 목사측 신도들은 1월 5일(월) 전북 CBS에 몰려가 ‘한국교회 90%가 잘못가고 있다’는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고, 1월 6일(화)에는 한 신도가 한국기독교회관내에 있는 이단문제 전문지 <교회와신앙> 사무실로 올라가 출입문을 파손하는 등 언론사를 상대로도 과격·폭력적 시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