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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교회 구원 부정하는 구원파의 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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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교회 구원 부정하는 구원파의 교회관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진용식 목사
  • 승인 2014.10.28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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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식 목사의 문답식 구원파 교리비판[6]

Q.구원파에서는 구원파만이 이 시대의 진정한 교회는 오직 구원파라고 주장한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A. 그렇습니다. 교회관에 있어서 이단들의 공통된 주장은 자기들의 단체가 진정한 교회이며 다른 교회들은 다 가짜라고 주장하는 점입니다. 역시 구원파에서도 구원파만이 이 시대의 진정한 교회이며 성령의 역사가 예루살렘에서 출발하여 세계를 일주한 후 현재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믿으며 그 성령은 오직 구원파 교회에서만 집중적으로 역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정동섭,구원파를 왜이단이라 하는가?.P89)

Q.구원파는 기존 교파 교회를 부정한다는 말씀인데요 그들은 현 기성교회에 대하여는 어떻게 가르치고 있습니까?
A..예. 구원파는 역사적인 그리스도의 교회와 기존 교파 교회를 전면 부정하면서 자기네 집단만이 영광스런 교회이며 하나님이 인정하는 참 교회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신 구교가 다같이 부패하여 ‘종교’ 로 전락했다고 평가하며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어졌다고 주장합니다.

Q.구원파 역시 이단들의 교회관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구원파가 한국의 구원파에만 성령이 머무르고 있다고 했는데 무슨 근거로 그러한 주장을 하는 것입니까?
A.이들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은 성경의 어떤 증거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주관적인 해석에 의하여 주장하는 것입니다. 구원파의 ‘임박한 대환란’이라는 책 하권 310면에 보면 ‘한때는 영국, 한때는 아프리카, 또 한때는 인도,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중국 등지에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머리의 일이었다. 이와 같이 어떤 지역에서 일을 하시다가 한 시기가 지나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간다. 현재는 한국의 시대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 이러한 구원파의 주장에 대하여 어떻게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A.구원파의 이러한 주장은 이단들의 공통된 주장인데요 이는 자기들의 집단을 참 교회로 만들기 위한 엉터리 주장입니다. 성령께서 어느 한나라에서만 역사 하신다는 것은 전혀 비 성경 적인 주장입니다. 성령님은 구원파의 성령님이 아니시고 모든 그리스도의 성령님이시며 한국에만 역사 하시는 것이 아니고 지금도 미국, 소련,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 어느 곳에서든지 다 역사하고 계십니다. 성령께서 한국에서만 역사한다는 것은 비성경 적이며 특히 한국의 구원파에서만 역사 하신 다는 것은 이단적인 주장에 불과 합니다. 이러한 이들의 주장에 성도들은 절대로 미혹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Q.구원파는 구원파만이 참 교회이며 성령이 역사 하시는 교회라고 주장하는데 그러면 구원파는 기성교회와 어떤 점이 다른 점입니까?
A.구원파는 교회란 건물이 아니고 구원받은 성도들의 교제의 집합체라고 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은 정통교회의 교회 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러한 교회에 성령이 계신다고 합니다. 즉 성령이 개인에게 역사 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에 계시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권신찬씨는 그의 책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5권 P.126 에 말하기를 “개인은 죄 사함의 경험이 있을 뿐이다. 성령이 계신 곳은 교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구원파를 참 교회라고 가르친 뒤 개인의 신앙보다 교회의 권위를 우위에 두어 사람들을 지배하고 주관하는 무서운 이단 교리입니다.

Q.이단들의 교회관을 보면 자기네 집단이 참 교회라고 주장할 뿐 아니라 그 교주를 신격화하는 주장을 하고 교주에게 복종하게 하는 교리가 많은 데 구원파는 어떻습니까?
A.구원파 역시 그렇습니다. 구원파의 교주라면 권신찬씨와 그의 사위 유병언 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동섭씨는 그의 책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라는 책 70면에서 “권 씨는 초창기로부터 사위 유씨를 몸의 ‘입’ 성령에 의해 세우심을 받은 ‘기름부음받은 자’ 로 추대하여 왔다. 권씨의 이러한 사상에 힘입어 일부 신도들은 1982년 하반기부터 유 사장을 ‘예수’ ‘메시아’ ‘살아있는 성령’ 등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필자는 그를 우상시하며 따랐던 1977년까지 그를 ‘현대의 사도바울’ 이라 믿고 외국인들에게 선전했었다. 그래서 일부 구원파 교인들은 유병언을 ‘모세’에 권신찬을 ‘아론’에 비유하기 좋아한다.” 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구원파는 교회의 권위를 주장하면서 그 교주를 신격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Q.구원파도 자신들의 집단을 교회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기성교회처럼 장로나 집사같은 제도가 있습니까?
A.구원파에는 교회직이나 운영체제가 중앙집권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자의 언행을 규제 할 수 있는 장로나 집사 같은 직분을 세우지 않습니다. 오직 한두 명의 지도자 밑에 많은 평신도가 있을 뿐입니다.

Q.예 정말 들어보니 구원파의 교회론은 비성경적인 이단교리라고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이러한 구원파의 교리에 우리 성도들은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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