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17일(수)~19일(금)에 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and Restoration of Light), WWPN(World Women’s Peace Network), IPYG(International Peace Youth Group)의 주관으로 잠실종합경기장, 여의도 63빌딩, 평화의 문에서 “종교 대통합 만국회의”가 열렸다.
국내에서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신천지가 이번에는 ‘평화’라는 주제를 갖고 전 세계지도자들과 세계인들을 상대로 ‘만국회의’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알고보면 신천지에서 신도들을 총동원하여 여는 신천지인들의 축제이며 참석한 외국 전·현직 지도자들은 그들의 들러리로 이용당하고 있는 사기행사인 것이다. 신천지 만국회의는 결국 신천지 망국회의가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천지는 ‘평화’를 말할 자격이 없는 단체이기 때문이다. 신천지는 국내 여론이 좋지 않은 종교집단이다. 대표적인 사건이 국민여론의 역풍을 맞은 ‘전남대 여대생 납치사건’이다. 당시 신천지 집단은 괴한에 의한 납치로 다음 사이트와 유튜브에 기자회견 동영상을 공개해 신천지가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행동을 했다. 그러나 신천지에 빠져 집을 가출한 자녀를 찾는 어머니의 사랑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밝혀지고 기자회견의 내용이 석연치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신천지 집단에 대한 국민적 공분과 비난을 가져왔었다.
현재도 신천지 집단에 빠진 신도들이 가출, 이혼, 가정불화, 납치, 폭행, 방화 등 수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신천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진행되는 시간에도 이런 일은 반복되고 있다. 신천지 피해자 부모로부터 신천지에 빠진 자식이 직장을 가지 않고 어디에 간다는 소식도 없이 집을 가출을 한 경우도 있다. 자식이 옷을 챙겨서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은 지가 3일이 되었다고 하소연하는 상담도 있다. 신천지 만국회의 행사장소 앞에서 잃어버린 자식을 찾아 상경한 부모들의 처절한 절규가 있기 때문이다.
부모와 가정을 버리고 가출, 이혼, 학업포기, 직장포기 등 가정불화와 갈등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는 신천지 집단이, 국민적 여론이 좋지 않는 신천지인들이, 전 세계인들에게 ‘전쟁을 종식하고 분쟁 없는 세상, 평화의 세상을 만들자!’라고 외칠 만한 자격이 과연 있는가? 신천지 피해자들과 신천지의 거짓실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신천지는 평화를 말하거나 아예 평화를 말할 자격도 없다고 손사래를 치고 있다. 가정과 사회, 타종교와의 갈등과 폭력을 양산해 내는 신천지가 평화를 운운하는 것은 표리부동(表裏不同)의 행위라는 것이다.
둘째, 이 행사에 초청된 지도자들의 인사 명단에 비해 참석수가 너무 빈약하다. 신천지의 행사 준비 자료를 보면 이 행사에 초청한 전 현직대통령과 주요 인사들은 약 35명이며 선진국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여기에 실제 행사 참석자는 약 13명 미만으로 3분의 1정도만 참석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도자들 또한 행사를 보면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평화와는 거리가 멀며 다르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다. 왜냐하면 신천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행사 성격은 순수한 평화가 아니라, 신천지 종교로의 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평화, 신천지 집단이 주도하는 평화, 신천지 이만희 교주 중심으로 통합되는 평화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의 개신교, 가톨릭, 타종교의 지도자들을 사탄, 마귀의 종이라고 가르치고 철저하게 파괴행위를 하고 있는 신천지의 실체에 대해, 타종교를 사탄이라고 표방하는 신천지의 행위에 대해 외국 지도자들이 곧 알게 될 것이다. 훗날에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말하는 평화가 사실은 거짓이었음을 발견하게 되면 외국 지도자들은 신천지 집단이 자신들을 속였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천지에 대한 외국 정상들의 생각은 부정적으로 흘러 갈 수 밖에 없다.
셋째, 신천지에서 개최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결과는 신천지의 부메랑이 될 것이 자명하다. 그 이유는 신천지대책전국연합, 신천지 피해자 가족모임, 사이비종교피해연맹,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협회 등 신천지 피해자와 이단사역자들이 신천지의 폐해성을 계속해서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의 조민수 스태프는 ICD 단체가 신천지와의 결연관계를 끝내는데 대단한 공헌을 했다. 서신을 통해 신천지 폐해성을 알렸고 이 사실을 알게 된 ICD 측에서 신천지와의 관계 단절을 회신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신천지 피해자 단체 회원들은 외교부와 서울특별시에 신천지의 반사회적이고 폭력적인 행동 알리기를 하고 있고, 비영리법인 관련법규에 대한 수정과 단체 허가취소에 대해 검토를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놓은 상태다.
더 나아가 각국 대사관을 통해 전 세계 지도자와 사람들에게 비윤리적이며 폭력성을 보여 온 신천지의 '평화운동'은 허구이고 거짓 사기행각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신천지의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행사취지가 순수하지 못하고 전쟁과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 참 목적이 아니라, 신천지로의 종교통합,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전 세계를 장악하고 통치하는 지도자로 추앙하고자 하는 속내가 들어 있다.
우리는 제12차 동성서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만희 교주를 향해 신천지 신도들이 만왕의 왕, 평화의 왕이 오셨음을 축하하는 동영상을 통해 신천지의 속내를 읽을 수 있다.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신천지 신도들에게 이만희 교주가 앞으로 전 세계를 통치하고 다스리는 만왕의 왕 그리고 정치, 종교, 사회, 문화가 신천지로 통일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 인 것이다.
한마디로 평화는 위장이며, 평화라는 단어를 보고 만국회의에 참석한 타국의 일부 소수의 지도자들을 모아놓고 신천지 이만희 교주를 만왕의 왕, 평화의 왕으로 추대하는 신천지 축제인 것이다. 그래서 행사단체명을 보면 ‘HWPL’ 즉 ‘하늘문화 세계평화빛의광복’이라고 이름을 지었고 행사명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로 명명한 데서 정확한 실체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신천지에서는 왜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일까? 신천지에서 평화로 위장한 대형 포퍼먼스를 전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천지 신도들을 단합시키고 결속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천지 신도들의 사기진작과, 내부결속 그리고 헌금을 걷기위한 명목이 가장 크다. 실례로 이번 행사를 위해 신천지 신도들을 대상으로 2만원에서 10만 정도 거출했다. 거짓된 신천지의 역사가 마치 완성되어 가기 위한 형태를 신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대형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이다.
위와 같은 각국 지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이만희 교주와 악수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카메라에 담아 공개함으로 신천지 신도들은 마치 만왕의 왕인 이만희 교주가 성경의 실상의 인물이며 재림을 완성해 가는 평화의 왕으로 착각하는 상태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자신들에게 육체영생과 구원을 가져다 주는 구원자로 더욱 신봉하고 헌신하며 헌금을 바치는 행위가 심화될 것이다. 그리고 맹신하는 신천지 신도들은 가출, 이혼, 학업포기, 직장포기, 폭행 등 가정불화와 폭력성의 모습을 더욱 드러낼 것이다. 거짓된 실체를 깨닫지 못한 채 그렇게 신천지 신도들은 자신의 인생과 젊음 그리고 재산을 신천지와 이만희 교주를 위해 송두리째 바칠 것이다. 결국, 신천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망국회의가 될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통일교를 보면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세력이 점점 약화되어 쇠락과 분열의 길을 걸어갔다. 이들은 신천지 이만희 교주보다 수십년 앞서서 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을 초청해 평화를 외치고 종교대통합을 이루려고 했다. 그러나 선배 교주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마찬가지로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통일교측 ‘선배교주 따라하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그의 결말은 앞선 교주와 동일할 것이 자명하다.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교주 이만희는 누구인가?
1.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에서 아버지 이OO 씨와 어머니 고OO 씨 사이에서 10남 1녀 중 6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2. 17세 때 고향을 떠나 타지생활을 하던 중 자유당 부정선거 개입, 세금탈세, 성적타락, 노동력 착취, 폭행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했던 박태선 전도관에 입교해 1957~1967년 까지 활동했다.
3. 그 후 과천 청계산 자락에 있던 사이비 유재열 장막성전에서 1967~1971년까지 활동했다. 유재열 장막성전은 과천 서울대공원 건설 계획으로 철거될 때 정부와 많은 마찰을 빚은 단체이며 교주 유재열은 1975년 성남지검에 재산착취, 공갈,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사례가 있다.
4. 1978년~1980년에 백만봉 재창조교회 사이비 단체에서 세월을 보냈으며 그후 1984년 3월에 안양 인덕원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 성전을 세워 지금까지 교주로 활동하고 있다.
5.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자칭 재림주, 이 세상의 만왕의 왕이라고 주장하고 앞으로 모든 세계의 대통령과 지도자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만왕의 왕, 재림주로 추앙하고 무릎을 꿇으며 신봉하는 세상이 곧 도래할 것이며, 자신은 죽지 않고 영생하여 세계를 통치할 것이라는 허황된 주장을 하는 과대망상 증상을 보이고 있는 사람이다.
이만희 하늘나라로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