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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황교회, 한국기독교사적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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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황교회, 한국기독교사적지로 지정
  •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신외식 목사
  • 승인 2014.06.0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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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의 모 교회···한국교회 유물과 문서 다수 보관

예장통합총회(총회장;김동엽목사/목민교회) 역사위원회(위원장:정재훈목사/서부중앙교회)가 2014년 5월 29일 신황교회(순천노회)에서 한국기독교사적지 지정식을 가졌다.

▲ 한국기독교사적지로 지정된 예장 통합측 신황교회[사진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제공]

 

▲ 신황교회의 민속 사료 박물관[사진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제공]

총회 역사위원회, 순천노회 및 순천노회 관계자들, 신황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정식은 순천노회 역사위원회 위원장 신정 목사(광양대광교회)의 인도, 박삼주 장로(순천노회장로회장/순천북부교회)의 기도, 총회장 김동엽목사(목민교회)의 ‘복음의 역사’라는 주제의 설교, 순천노회전노회장 이창호 목사(금호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광양시기독교연합회장 박선홍목사, 광양시의회 이정문 의장은 축사를 했다.

▲ 설교하는 김동엽 총회장[사진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제공]

 

▲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제공]

참석자들은 총회역사위원회 사적지분과위원장 이경문 목사(성문교회)의 사회로 경과보고, 사적소개, 지정선포, 축사 등의 순서로 지정식을 가진 뒤 100주년기념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해 황기식 목사(총회역사위 전문위원/아산동산교회)의 기도 후 제막식을 거행했으며 신황교회 최수남목사가 문서보관지를 설명했다.

▲ 초기 한국교회 유물과 문적이 다수 보관된 신황교회 민속사료 박물관[사진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제공]
▲ 교회 이름이 새겨진 종[사진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제공]
▲ 순천노회 초대 전도인 박노화 장로의 고서[사진 여수종교문제연구소 제공]

신황교회는 순천지역 모(母)교회로서 1905년 신황리에 한옥 목조 8칸의 예배당을 건축하며 시작되었다. 민속사료박물관에는 초기 한국교회 유물과 문적이 다수 보관되어 있으며 문화재청에 목록이 등재되어 있으며 한국교회의 양식대로 교회 이름을 새겨 만든 교회 종을 만들어 사용했고 현재 원형그대로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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