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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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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
  • 승인 2014.02.1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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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폭탄 테러로 교회전체가 너무 아파합니다
▲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

1. 한주의 평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치열하게 살아갈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지만 지금 저의 마음은
오늘 아침의 뉴스로 인해서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두의 기도를 요청합니다.

3. 어제 밤 9시 20분경,
이집트 국경에 세워진 버스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났습니다.

4. 지금까지 확인된 보도에 의하면,
한국인 3명과 이집트인 버스기사가
이미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이 버스는 성지순례를 위해서
이집트의 시내반도에서
이스라엘로 넘어가던 버스였습니다.
즉, 성지순례객을 노린 테러였습니다.

6. 그런데 제가 이번 폭탄테러에
기도를 요청하는 이유는,
이번 테러로 인하여 한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7. 이 성지순례는
충북에 있는 진천중앙교회에서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간 것으로, 31명이 갔다고 합니다.

8. 그들은 이 성지순례를 위해서
몇년에 걸쳐서 개인 기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9. 얼마나 떨리는 마음으로
얼마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성지순례를 떠났겠습니까?
그런데 이번 테러의 희생양이 되면서
교회 전체가 너무나 아파하고 있습니다.

10. 성지순례를 간 31명 중에서
이미 한 분은 숨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상당수는
무사하다고는 하지만,
저는 교회가 당할 아픔이 걱정됩니다.

11. 물론 시내반도 지역은
지난달 15일 외교부에서
"여행제한지역"으로 지정한 곳이기에
그런 것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은
언젠가 되짚어야 할 것입니다.

12. 실제로 이미 포털사이트에 보면
이번 테러와 관련된 뉴스 댓글에,
세상 사람들이 이와 관련하여
이미 교회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13. 하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은
달라야 하지 않습니까?
먼저 주님의 몸된 교회의 아픔을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시도록
함께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그 교회에 임하기를...
그 교회가 시련에 빠지지 않기를...
그리고 이번 사고가 잘 수습되기를...

15. 이 글을 보시거든 잠시라도,
마음으로라도 기도합시다.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십시오.
평강을 빕니다.

이 글은 이집트 폭탄테러가 일어난 직후 김학중 목사가 페이스북(www.facebook.com/dreamhakjung)에 올라간 글을 전재한 것입니다. 김 목사는 두려움과 공포속에 있을 진천중앙교회 성지순례객들과 큰 충격을 당한 그 교회 성도들과 목사님 위해 한 형제·자매된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위로하고 기도하자는 마음을 글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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