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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탄절 낮엔 ‘한경직’, 밤엔 ‘손양원’ 다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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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탄절 낮엔 ‘한경직’, 밤엔 ‘손양원’ 다큐와 함께
  • 뉴스앤넷 이병왕 기자
  • 승인 2013.12.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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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사랑의 빛이 된 한경직> <죽음보다 강한 사랑> 방영

올해 성탄절에는 우리 믿음의 선배 두 사람의 특집 다큐를 공중파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KBS 1TV가 25일 낮 12시 10분과 밤 10시에 각각 방영 예정인 <사랑의 빛이 된 한경직>와 손양원 목사 다큐 <죽음보다 강한 사랑>이 그것이다.

낮 12시 10분 <사랑의 빛이 된 한경직>

▲ 한경직 목사

성탄절인 25일 낮 12시 10분부터 1시까지는 20세기 대한민국 격변의 시대를 이끌며 평생 겸손과 청빈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던 고 한경직 목사의 98년 간의 기적 같은 일생이 담긴 감동 휴먼 다큐 영화 <사랑의 빛이 된 한경직>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12년, 故 한경직 목사 탄생 110주년을 맞아 기획돼, 전국 20여 개 영화관에서 상영된 바 있다. 상영 당시, 신앙인으로서는 물론 일제 시대와 80년대 격변의 시기 동안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한경직 목사의 삶은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1992년에 종교계의 노벨상인 ‘템플턴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받은 102만 달러를 북한 돕기 성금으로 그 자리에서 헌금하면서 "1분 동안 백만장자가 돼 봤다"고 웃었던 일화를 비롯, 2000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나기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집이나 예금통장 하나 없이 평생 청빈한 삶으로 일관한 그의 일생을 조명했다. 

이 영화에서는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어스 목사와 함께 설립을 주도했던 월드비전을 비롯해 템플턴 재단, 빌리 그레이엄 센터 등을 찾아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목회자와 유족들 인터뷰를 카메라에 담았다.

밤 10시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 다큐

▲ 손양원 목사

밤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는 다큐멘터리 손양원을 방영할예정이다.

<죽음보다 강한 사랑>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다큐멘터리 손양원 편은 사단법인 산돌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회장 정주채 목사)의 협찬으로 제작됐다.

<죽음보다 강한 사랑>은 모두가 외면하고 버린 한센병을 앓는 사람들과 함께 했던 손양원 목사, 그리고 두 아들을 죽인 학생을 용서하고 양자로 받아들인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오늘날의 현실은 아비가 지식을 죽는데 내어주고 자식이 그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는(막13:12) 사랑이 메마른 황폐한 사막 같다. 이런 때 손양원 다큐멘터리는 한줄기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 교회들의 기대가 크다.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회장 정주채 목사는 “역사상 훌륭한 인물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어느 한두 분야에서 특별한 탁월성과 훌륭함이 나타난다. 그러나 손 목사님은 탁월성과 훌륭함을 여러 면에서 나타낸 분”이라면서 “오늘날 한국교회 목사들이 이 선배님을 사표로 삼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손 목사를 평가했다.
<뉴스앤넷>(www.newsnnet.com) 이병왕 기자의 2013년 12월 24일자 기사입니다. 원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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