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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이대위 상담소장에 구춘서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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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이대위 상담소장에 구춘서 교수 선임
  • 정윤석
  • 승인 2013.10.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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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 신천지·안증회·JMS·통일교·구원파 주의해야”

예장 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임준식 목사)가 2013년 10월 28일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98회기 첫 번째 실행위원 회의에서 이대위 전문위원과 상담소장을 선임했다.
 

▲ 상담소장에 임명된 구춘서 교수(한일장신대)

이대위원들은 상담소장에 구춘서 교수(한일 장신대학교), 전문위원에 안택윤 교수(서울 장신), 최태영 교수(영남신대), 신재식 교수(호신대)를 임명했다. 총회 이대위 상담소의 상담사에는 강종인 목사(대전종교문제연구소), 강경호 목사(한국기독교이단목회 연구소), 신외식 목사(여수종교문제연구소)가 선임됐다. 해당 위원들은 앞으로 있을 총회 임원회의 인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상담소장으로 임명된 구춘서 교수는 기자(기독교포털뉴스, www.kportalnews.co.kr)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단이 창궐하고 한국교회를 괴롭히는 때, 이대위 위원장과 여러 위원들과 함께 우리 성도들이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 훈련에 힘쓰겠다”며 “총회가 맡겨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구 교수는 “우리 총회의 모토 중 하나가 ‘정책 총회’, ‘실행 노회’다”며 “총회가 결정한 여러 이단들의 문제를 노회를 통해 널리 홍보해 성도들이 이단에 미혹되는 것을 예방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사역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구 교수는 성도들이 현장에서 가장 주의할 이단으로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JMS, 통일교, 구원파를 꼽으며 '한국교회의 5대 이단단체다'라고 지적했다. 

구춘서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 장로회신학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 미국 프린스톤신학교에서 신학석사, 미국 뉴욕유니온신학교에서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총회 이단문제상담소장을 역임했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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