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4일 오전 6시 30분경. 경기도 과천지구대 앞에 이만희 교주가 나타났다. 당시 이 교주의 비서격 여신도가 신천지를 탈퇴했다는 말이 들렸다. 여신도는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후 과천 지구대에 안에 들어가 있었다. 여신도와 경찰이 허락한 사람 외에는 아무도 과천 지구대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기자(기독교포털뉴스 www.kportalnews.co.kr)도 마찬가지였다.
이 교주도 소식을 듣고 직접 지구대 앞으로 왔던 것이다. 여신도가 신천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해 주듯 새벽시간부터 유명한 신천지측 인사들이 집결했었다. 김 모 씨도 이때 봤고 요한지파 청년회장 등도 이곳에서 봤다.
이만희 교주는 나타나자마자 과천 지구대 안으로 직접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경찰이 ‘제 3자’라는 이유로 출입을 제지하며 밀어냈다. 신천지의 이긴자께서 경찰 지구대 안에 들어간 여신도 한명도 어쩌지 못하고 밀린 자가 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곤 황망히 어디론가 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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