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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다락방 이단 규정,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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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다락방 이단 규정, 변함없어”
  • 정윤석
  • 승인 2013.07.11 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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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가 2013년 6월 17일 감리교신학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교단 내 이단침투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감리교 교단지 기독교타임즈가 보도했다. 이날 감리교는 이단 대처를 위한 장단기 대책을 내놓았다. 단기 정책으로는 ‘소책자’ 발간이 나왔다고 기사화됐다. 신천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신학자와 목회자가 함께 집필해서 소책자를 내자는 것이다. 안상홍 증인회(하나님의교회), 평강제일교회, 신사도운동을 비롯해 현재 논란이 되는 집단에 대한 정보와 문제점을 알릴 수 있는 책자 발간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장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 감리사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감리회 내의 이단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정확한 실태 파악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감리교단 내 이단 신고센터를 설치해 언제든지 신앙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도 나왔다고 기독교타임즈는 전했다. 최근 한기총에서 다락방을 이단에서 해지한 것과 관련 감리회는 23회 총회(1998년)에서 다락방을 이단으로 규정한 원칙에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기독교타임즈는 기사화했다. 기독교타임즈의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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