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0-23 14:13 (금)
한기총 향해 던지는 평신도의 돌직구
상태바
한기총 향해 던지는 평신도의 돌직구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3.07.01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단보다 더 심한 한기총의 행위···적·아군 구분도 못하나?

네이버 무엇이든지물어보세요(http://cafe.naver.com/anyquestion)에 올라온 평신도이단대책협회 이인규 대표의 글을 요약한 글입니다. <편집자주>

신천지 성경공부에 빠진 것이 발각된 청년 한명을 부모가 데리고 사무실로 찾아 왔다. 4시간을 상담했다. 겨우 그 교인은 더 이상 신천지에 나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고 부모는 기뻐서 필자와 함께 식사를 하자고 요청했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그 교인이 이렇게 묻는다.

“그런데 한기총에서는 왜 J목사와 S전도사를 이단으로 조사한다고 하였나요?” 필자는 이렇게 답변했다. “그들은 뇌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뇌가 없는 사람’이라는 용어의 뜻은 ‘생각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신천지를 도와주려는 집단이 아니라면 어떻게 신천지교인을 상담하여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역을 하는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하며 조사를 할 수 있는가?

요즈음 유행하는 야구 용어로 돌직구를 던지자면, 평신도가 보는 시각에서 요즈음 한기총이 하는 행위는 오히려 이단들보다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도대체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기독교 지도자들의 단체인지 의심스럽다.

정통교단 9곳에서 이단 등으로 공식규정한 다락방을 영입한 교단을 한기총에서 받아들이더니, 금년에는 다락방 공청회를 열어 이단이 아니라고 면죄부를 만들어 주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4개국에서 재림주 의혹이 일고 있는 통일교 출신의 J목사를 한기총에서 받아주고, 이단연구가들을 오히려 이단으로 규정하는 해괴망측한 처사를 한기총이 지금 행하고 있다. 

즉 결과적으로 다락방(예장전도총회)과 통일교 출신의 J목사(예장합동복음)를 이단에서 풀어주기 위해 한기총은 가장 먼저 이단연구가로 사역한 C목사와 P목사, P교수등을 이단옹호자로 묶어 두여야만 할 필요를 느꼈던 것이다.

다락방은 우리나라의 9개 교단에서 이단 등으로 규정한 곳이며, J 목사는 우리나라의 3개 교단에서 재림주 의혹 예의주시/이단요소 있어 경계/ 교류금지 등으로 규정한 곳이며, 외국의 4개국에서 재림주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J목사는 통일교측 신학교의 교수였으며, 통일교 선문대학이 생기는 것에 큰 공로가 있었다고 통일교에서 적극 치하하던 인물이다. J 목사측의 강의 동영상을 보면 이단성이 심각하다. 예를 들면 첫 번째 메시아는 하나님이 보내셨지만, 두번째 오는 메시아는 사람들로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타나며, 선악과의 과실을 섹스모티브로 해석하는 통일교 원죄론이 등장한다.

L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이었을 때는 이대위가 B목사, J목사 등에게 이단성이 없다는 보고서를 썼다가 보고서를 받아주기는커녕 한기총 역사 이래로 이대위가 해체되는 사건도 겪었다. 한기총의 P목사는 이단에게 거액을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들은 이단을 풀어 주기 위해 방해가 되는 이단연구가를 이단으로 묶는 방법을 시작했다. 더욱이 한기총의 이단 기준은 너무나 단순하고 유치한 수준이다. 

“C목사와 교류하면 이단옹호자이다” 

그렇다면 C목사와 교류하는 같은 교단의 목회자들은 모두 이단옹호자인가? C 목사 교회 교인들은 모두 이단옹호자인가? 그렇다면 C목사를 초청하여 부흥회를 열거나 설교나 이단세미나를 요청했던 교계의 유명한 목사들도 모두 이단옹호자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더욱이 그러한 논리라면 C목사는 오랫동안 한기총에서 이단대책위원장과 이단상담소장을 해왔으므로 한기총이야말로 이단옹호자들이 되어야만 한다. 

요즈음 유행하는 유행어가 있는데 “한기총스럽다”라는 말이라고 한다. 도저히 말이 안되는 비상식적인 경우에 그렇게 표현한다고 한다. 참으로 한기총스러운 이단기준이다. 

주일학교 학생들도 요즈음은 이단에 대한 정의를 안다. 학생들도 성경과 다른 주장을 하는 곳을 이단이라고 하며, 누구와 교류하면 이단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한기총의 몇몇 인사들이 이단들과 교류하고 함께 집회를 하지 않았는가? 많은 교단들이 한기총을 떠나 한교연으로 다시 뭉쳤다. 그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한기총의 친이단성 문제 때문이었음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체인이 벗겨진 자전거는 내리막을 벗어나면 더 이상 달릴 수 없으며,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는 반드시 사고를 낼 수 밖에 없다. 

이제는 신천지를 풀어주고 싶은가? 신천지를 풀어 주기 위하여 신천지가 가장 적으로 삼는 J목사와 S전도사의 손발을 묶어놓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는가? 차라리 이단 교회의 목사들을 한기총 이대위원으로 임명하면 더 빠르고 더 확실한 해결방법이 아닐까? 

한기총의 회장, 임원들과 이대위원, 전문위원들을 포함하여 이단들의 영입에 관련있는 인사들의 불명예스러운 이름 석자는 한국교회에 길이 기억될 것이다. 이단들에 점령당하여 무릎을 꿇은 한기총의 패전장들은 치욕적인 이름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벧후 2:1)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보면, 이스라엘의 타락과 범죄가 지속될 때 항상 준엄한 보응과 심판이 있었던 것을 잊지 않기 바란다. 과연 그들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인지 그 자체도 의심스럽지만, 도저히 거듭난 기독교인들에게 거하는 진리의 영이라고 볼 수 없는 미혹된 영에 사로잡혀 있음을 우리는 그 열매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예수님의 신성은 하늘로부터 왔지만, 예수님의 인성은 마리아의 살과 피를 취하셨다는 것이 정통신학적인 기독론이고,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월경이 없었다는 주장은 명백한 혈통유전설의 이단적 주장이었다. 마리아가 월경이 있었다고 한 주장이 월경잉태론이라면, 마리아에게 월경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단들은 무월경잉태론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아무 문제가 없는 정통신학적인 기독론을 ‘월경잉태론’이라고 비난하는 무리들은 더 이상 한국교회에 목사라는 직분을 가질 필요가 없다. 

또 정통삼위일체는 본질적으로는 ‘하나’이지만, 인격적으로는 서로 구별되고 상호교류가 가능한 ‘셋’이어야만 한다. 무엇이 양태론이고 무엇이 삼신론인지 조차도 구별하지 못하는 목사들은 더 이상 한국교회를 떠나야만 할 것이다.

누가 이단이고 누가 이단연구가인지 적과 아군을 구별할 수 없는 자들은 한국교회에 해악을 끼치는 자들이다. 그러한 목사들이 어떻게 성도들을 가르칠 수 있는가? 

친이단신문들이 조작되고 매도된 기사로 이단연구가들을 비방하고, 광고비 몇푼에 영혼을 팔아서 이단들을 옹호하고 지지하며, 이단들의 선전과 광고를 써주는 불법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필자는 한기총의 해괴망측한 행위가 신문에 보도될 때마다 가슴이 아퍼서 독설을 뱉지 못하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은혜롭지 못한 한마디를 하고 싶다.

물론 일부이지만, 목사들의 타락과 범죄, 그리고 이단에 영혼이라도 팔아먹는 친이단인사들 때문에 기독교가 개독교라고 불려지고, 목사는 먹사라고 불려지며, 평신도는 병신도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과거 기독교연합단체였던 한기총은 지금 일각에서 한이총(한국이단총연합)라고 불려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지금이라도 옷을 찢고 재를 뿌리며 석고대죄하고 용서를 빌 사람이 과연 한기총에 남아있을까? 의인 열명을 찾을 수 있다면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