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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신천지의 천국 비유 해석에 대한 비판적 고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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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신천지의 천국 비유 해석에 대한 비판적 고찰(1)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3.07.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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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5:1-13 '열 처녀 비유'를 중심으로- 최인애 전도사 목회학 석사 논문

이 글은 최인애 전도사(전 새로남교회)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신약신학전공) 목회학석사학위를 위해 2011년 11월에 제출한 논문입니다. 제목은 이단 신천지의 천국 비유 해석에 대한 비판적 고찰 - 마 25:1-13 '열 처녀 비유'를 중심으로-입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신천지를 직접 체험한 저자의 논문을 통해 이단 신천지의 마태복음 25장 열처녀 비유의 허상을 면밀히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글입니다. 신천지와 관련한 몇 안되는 학술 논문이란 점에서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연재합니다.<편집자주>

I. 서론

1. 연구 의의와 목적

기독교인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믿는 자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성경을 따라, 곧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노력한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 역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는 자들이다. 다만, 미혹되어 진리를 떠나 있으나 분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을 뿐이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그들 중 대부분은 정통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했던 자들이다.

특별히 근래에 들어서 한국 교회를 어지럽히는 대표 이단 중에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단체가 있다. 기존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을 대상으로 미혹하며 심지어는 교회 안에까지 침투해 들어오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치밀함으로 악명을 떨치며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이단이다.

그들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창교자 이만희 씨는 '총회장님', 또는 '약속의 목자'로 소개되고 있다. 경기도 과천을 본부로 두고 있으며, 12지파로 나눈 지교회와 전국 약 100여개의 시온기독교신학원을 통해 그들의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1)

예장 합동 제 80차 총회의 "신천지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신천지를 "일고의 신학적, 신앙적 가치가 없는 집단"으로 밝히고 있다.(2) 그들의 교리가 신학적 뿌리가 없이 허무맹랑함 때문에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1984년에 창설된 이후 현재 신도 약 8-9만 명의 규모로 교세가 확장된 배경에는 '무료성경신학원'이라는 성경 공부를 통한 전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단전문가들은 밝힌다.(3) 그들의 무기가 바로 '성경공부'인 것이다. 특히 성경 난해 구절이나 계시록을 집중 공략하면서, 성경에 대해 좀 더 알고 싶고 궁금해 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미혹한다. 그들은 나름의 성경 해석을 제시하며 기존 교회에서는 이와 같은 가르침을 주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그래서 기성 교회를 말씀이 없는 곳으로 비판하고, 자신들을 진리의 말씀을 가진 곳으로 소개한다. 이러한 수법으로 이단자들이 미혹을 해오더라도, 만일 성도들에게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믿음이 있다면 이단에 빠질 염려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교리를 연구하는 것은 진리를 수호하고, 성도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하는 근본적인 방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 논문은 그들이 펼치는 왜곡된 성경 풀이 방식을 직접 찾고 탐구하며, 바른 성경 해석과 견주어 비판하고자 한다. 이것이 이 연구의 동기이며 목적이다.

2. 연구 방법과 범위

본 논문은 먼저 '비유'에 대한 정의와 예수님께서 비유를 사용하신 목적을 파악한다. 그리고 비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탐구하고, 신천지에서는 이 비유를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는지 그들의 교리를 통해 간략히 논한다. 또한 신천지의 비유풀이의 특성이 잘 압축된 본문을 직접 인용하여 비교하기로 한다. 더 나아가 그들의 성경 해석 패턴에서 나타나는 신학적 오류들을 지적하고, 바른 성경적 해석을 제시하고자 한다.

선택한 본문은 소위 '열 처녀 비유'라고 불리는 마태복음 25장 1-13절 말씀으로, 예수님의 천국 비유 중에 역사적으로 상당한 논쟁을 빚고 있는 본문이다. 또한 신천지인들이 기존 성도들을 미혹하기 위해 접근하며 "열 처녀 비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등과 기름이 뭔지 알아?"라는 접근 멘트로 사용하는 본문이기도 하다.(4)

가능한 한 이단 신천지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그들이 강의하는 교육 내용들을 그대로 수록하고자 한다. 신천지도 다른 이단들과 마찬가지로 폐쇄적인 경향이 있어서(5) 자신들의 책을 외부로 유출시키지 않으며 정규 출판물로 제작하지 않고 제본하여 쓰는 경우들이 다소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 사용된 원자료들 중에 출판사나 출판 연도가 기재되지 않은 자료들이 있음을 먼저 한계로 밝히는 바이다. 이 논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단연구기관의 자료와 총회 회의에서 결의된 연구보고서를 참고하여 서술하기로 한다.

II. 본 론

1. 예수님의 비유

예수님의 교훈 중 가장 중요한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이다.(6) 주님은 이 교훈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다. 공관복음서에 나타나 있는 예수님의 모든 교훈의 약 1/3이 비유의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다(마가복음 16%, 마태와 누가에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는 자료 29%, 마태만의 자료 43%, 누가만의 자료 52%).(7) 그만큼 성경 안에서 예수님의 비유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크다는 것이다. 먼저 '비유'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자.

1) 비유의 정의

일반적으로 '비유'는 언어의 한 표현방법으로서,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아니하고 다른 비슷한 현상이나 사물에 빗대어서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예수님에게 있어서 '비유'라는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였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신약성경의 '파라볼레'(parabolh,)를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8)

헬라어 '파라볼레'(parabolh,)는 '파라'(para, '곁에')와 동사 '발로'(βάλλω, '던지다, 제시한다')의 합성어로 '어떤 것 옆에 어떤 것을 제시하여 대비시키고 비교시킨다는 의미'를 갖는다. 예수님께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신적인 것을 알리고자 인간의 경험을, 천상적인 것을 드러내고자 지상의 현상을 비유로 사용하셨다.(9) 특별히 천국(하나님 나라)에 관한 대부분의 말씀을 비유의 형태로 선포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의 비유를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말할 수 있다.

독일의 유명한 신약학자 요아킴 예레미야스(Joachim Jeremias)는 공관복음서의 비유를 알아가는 것을, 마치 "예수님의 직접적인 육성을 듣는 것과 같은 일"로 설명하기도 한다.(10) 우리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의 원래 의미를 되찾는 일은, '예수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좋은 체험학습의 현장이 될 것이다.

2) 비유의 사용 목적과 이유

"예수님은 왜 비유를 사용하셨을까?" 이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답변은, 앞서 살펴 본 비유의 정의에서 알 수 있다. 비유는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국을 설명하시기 위해 특별히 채택하신 언어방식이다.(11) 즉, 예수님의 비유는 '천국의 의미를 지닌 세상의 이야기'로서, 천국에 대한 우리 인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하신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피조물인 인간들에게 하늘의 것을 설명하기 위해 부득불 땅 위의 것을 빗대어 설명할 수밖에 없는,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존재론적 인식의 한계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예수님의 자기 백성을 향하신 사랑의 표현이자, 성육신의 한 형태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시 자신과 함께 한 사람들의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 곧 농사를 짓거나 고기를 잡는 등의 일들을 사용하여 천국을 묘사하신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유대인들의 역사적 배경 가운데에서 찾을 수 있다. 유대인은 그들 민족에게 전통적으로 전수되고 있던 이야기식 가르침에 익숙해 있었다. '아가다'라고도 불리는 이야기식 율법 전수 교육 방식은, 사무엘하 12장에 나단 선지자가 다윗과 밧세바의 범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 사용하였던 방법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유대인들에게 비유는 익숙한 일이었다.(12)

세 번째 목적은 예수님의 비유가 편견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는 주장이 있다.(13) 당시의 로마제국은 예수님을 정치적 '왕'으로 주장되는 것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으며, 유대인들은 그들의 종교적 메시야로 추앙되는 것에 대해 날카롭게 맞서고 있었다. 그들은 적대감과 완악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고소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비유가 순수성을 가진 형태로 제시되었기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나 논쟁을 피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막14:55-59).(14)

예수님께서 비유를 사용하여 가르치신 마지막 이유는, 마태복음 13:10-17, 마가복음 4:11-12와 누가복음 8:10의 말씀에 있다. 이 본문을 보면 이방인들로 하여금 깨닫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회개하여 사함을 얻지도 못하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그의 메시지를 금했다고 말하는 듯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심으로써 구원을 제시하셨는데, 이 말씀은 지금까지 보이던 예수님의 태도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 보인다. 단순히 가리기 위해서라고 해석하면, 성경 전체의 흐름과 어긋나는 난해한 부분이 발생한다. 그러나 본문을 문맥에 비추어 살펴보면, '비유의 양면성', 즉 알리는 역할과 감추는 역할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이 말씀에서는 비유의 '가리는 역할'이 더 강하게 표현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15)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공개적으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사람들에게 알리셨다. 동시에 그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가려서 사람들이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고 비유로 말씀하셨다. 정훈택 교수는 '은닉'이라는 단어를 통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비유란 예수를 통해 이미 천국의 조각들을 체험하고 소유하고 있던 제자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분명히 알려주는 계시의 역할을 한다. 반대로 똑같은 체험을 하면서도 여전히 방관자의 자리에 머물러 있던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이때껏 보고 듣고 체험했던 천국의 조각마저 애매모호하게 만들고 계속 공개되는 천국의 비밀을 감추어버리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비유를 사용하는 은닉의 역할이다.(16)

사실 예수님의 비유가 은닉의 역할을 하는 것은, 비유라는 표현방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비유를 듣는 사람들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비유를 이해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는 예수님의 제자인가 아닌가의 물음이며,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문제로 직결된다. 결과적으로 비유를 이해하느냐 깨닫지 못하느냐의 문제는, "예수를 믿는 믿음에 있다"고 할 수 있다.(17)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계시되기 시작했지만, 이 신비는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만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의 말씀이 비밀로 그냥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 이것은 불신자들의 완고한 마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비유를 사용하신 목적은, 당시의 익숙한 것을 통해서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 반면, 감추는 역할로서의 양면성의 효과를 의도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 비유의 해석 방법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비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남아 있다. 먼저 비유 해석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신학자 C. H. Dodd와 J. Jeremias 그리고 Robert H. Stein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의견은, 예수님의 비유가 주어진 상황, 즉 주후 1세기의 유대 팔레스타인 문맥(Context)에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18) 예수님의 비유는 팔레스타인이라는 특정한 환경과 주후 1세기라는 특정한 시대에 당대의 유대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므로, 비유에 나타난 예수님의 의도를 붙잡기 위해서는 비유를 먼저 예수님의 삶의 정황에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사셨던 당시의 지리적, 종교적, 사회적 정황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19)

두 번째 방법은, 비유 안에서 한 가지 중심적인 비교점만 찾아내는 것이다. 예수님의 모든 비유가 하나의 중심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비유에 나오는 인물이나 사물 하나하나에 영적인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알레고리적 해석을 피한다.(20) 존 칼빈도 비유 내용의 하나하나에서 의미를 찾아내려고 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면서, 비유가 갖고 있는 한 가지 요점과 한 가지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고 밝힌다.(21)

세 번째로는, 예수님의 설교의 중심 주제인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왔고, 오고 있으며, 또한 장차 궁극적으로 완성되어진 영광스러운 나라가 임할 것을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비유를 해석할 때 이 비유가 하나님의 나라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의 어떤 성격과 국면을 강조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22)
네 번째 방법은, 예수님의 비유를 수록하고 있는 복음서 저자의 의도와 문맥 및 본문의 문학적 구성을 고려하고, 문학적 구조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래서 비유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누구를 대상으로, 혹은 무엇으로 초점으로 하여 비유가 구성되어 가고 있는가를 자세하게 살펴보아야 한다.(23)

마지막으로 위의 해석의 원리를 통해 얻어진 본문의 의미가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이 법칙에 기계적인 노예가 되지 않고, 자유롭게 활용하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자한 비유의 본래적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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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
1) 신천지 홈페이지 http://www.shinchonji.kr/에서 밝히고 있다.
2)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이단대책연구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2dan.kr/
3) 김정수, "신현욱 前 교육장이 밝히는 신천지 대처방안", 「현대종교」2011년 2월호. 85.
4) 대전광역시 기독교연합회 이단 사이비대책위원회, 『우리시대의 이단들 : 진리수호와 이단 사이비 척결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 (서울: 두란노, 2007), 71.
5) 탁명환, 『기독교 이단 연구』, (서울: 한국종교문제연구소․국제종교문제연구소, 1986), 90-91.

6) 화란 개혁주의 신학자 헤르만 리델보스(Hermann Ridderbos)가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그의 사역을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시작하셨으며(막1:15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참고: 마4:17), 그의 사역의 목적이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눅4:43). Hermann Ridderbos, The Coming of the Kingdom (1962); 오광만 역,『하나님 나라』, (서울: 솔로몬, 2008), 11.
7) 최갑종, 『예수님의 비유 연구』,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3), 15.
8) 예수님의 모국어인 아람어/히브리어는 '비유'를 '마샬''(lv;m.)로 표기하는데, 이 단어는 헬라어 '파라볼레'(parabolh,)로 번역되었다. 구약성경에서 마샬은 속담(proverb, 삼상24:13), 풍자(satire), 비웃음(taunt, 사14:3,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을 대조시켜 지혜로운 충고 등을 비유로 나타내고 있다(민23:18; 욥27:1 등). 또는 수수께끼(riddle, 시78:2), 이야기(story) 혹은 비유(allegory, 풍유)를 언급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구약의 비유는 사무엘하 12장의 나단 선지자의 비유와 사사기 9장의 요담의 비유가 있다. Robert H. Stein, An Introduction to the Parables of Jesus, (Philadelphia: The Westminster Press, 1981); 오광만 역, 『비유해석학』(서울: 엠마오, 1988), 17-20.
9) 정훈택, 『천국은 어떻게 오는가』, (서울: 대장간, 1991), 9.
10) Joachim Jeremias, Die Gleichnisse Jesu, (Gottingen: Vandenhoeck & Ruprecht, 1970); 허혁 옮김, 『예수의 비유』, (서울: 분도출판사, 1974), 19-20.

11) 이광호, "예수 그리스도의 비유와 그 사용목적", 「현대종교」2000년 12월호. 31.
12) William Barclay, And Jesus Said : A handbook on the parables of Jesus, (Philadelphia: Westminster Press, 1970) , 최세창 옮김,『예수의 비유』, (서울: 신망애출판사, 1987), 9-10.
13) Geerhardus Vos, Biblical Theology : Old and New Testaments, (Grand Rapids, Mich.: W.B. Eerdmans, 1977), 이승구 역, 『성경신학』,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0), 409.
14) 이 주장은 Stein과 홍정표 교수의 책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Robert H. Stein, An Introduction to the Parables of Jesus, (Philadelphia: Westminster Press, 1981) , 오광만 옮김, 『비유해석학』, (서울: 엠마오, 1988), 52. ; 홍정표, 『하나님 나라와 비유』, (서울: 도서출판 하나, 1995), 43.
15) 정훈택, 『천국은 어떻게 오는가』, 19.

16) 정훈택, 『천국은 어떻게 오는가』, 21-22.
17) 정훈택, 『천국은 어떻게 오는가』, 22-25.
18) Jeremias,『예수의 비유』, 19-21; Stein, 『비유해석학』, 58-59.
19) 예루살렘에서 케네스 베일리(Kenneth E. Bailey) 교수의 지도아래 수학한 이윤재 목사는 그의 책에서 예수님의 비유를 해석할 때, 다음과 같이 해석해서는 안 되는 몇 가지 방법을 나열하고 있다. 첫째, 역사적 문화적 사실성이 왜곡된 알레고리적 해석, 둘째 유대적 관점이 아닌 자기나라의 관점에서 보는 토착적 해석, 셋째, 진리를 일반화 시킨 보편적 해석, 마지막으로 "지금 여기"에 초점을 맞춘 실존적 해석을 경고한다. 이윤재, 『1세기, 팔레스타인 유대인의 눈으로 본 예수의 비유』, (서울: 쿰란출판사, 1996), 24-25.
20) Geerhardus Vos, 『성경신학』, 408.

21) 김득중, 『복음서의 비유들』, (서울: 컨콜디아사, 1988), 57에서 재인용.
22) John Timmer, The Kingdom equation , 류호준 역, 『하나님 나라 방정식 : 예수님의 비유에 대한 새로운 접근』, 27-38.; 최갑종, 『예수님의 비유 : 본문 해석, 그리고 설교/적용』,(서울: 이레서원, 2001), 41에서 재인용
23) 최갑종, 『예수님의 비유 : 본문 해석, 그리고 설교/적용』, 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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