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년 6월 22일 경기도 수원의 한 지역. 초록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비닐 봉투를 하나씩 들고 휴지를 줍고 있다. 20여 명은 족히 넘어 보였다. 자세히 보니 1985년에 사망한 안상홍 씨, 그리고 장길자 씨를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일명 안상홍 증인회, 안증회) 신도들이다. 대부분 10대~20대다. 안증회 신도들은 가는 곳마다 ‘휴지줍기’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통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선 이들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