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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들, 알고 가야 이단에 안 속는다대학생활 전 꼭 읽고 가야 하는 ‘이단 분별법’··· 주의할 이단은 어디?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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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27  0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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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부터 ‘치어’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이지영 씨(가명, 21)는 작년,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응원동아리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열의를 갖고 활동하던 이 씨에게 이상한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동아리가 이상한 종교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이 씨는 잘못된 소문일 거라고 흘려 들었다.

   
▲ 신입생들을 받기 위해 분주한 대학가

# 얼마 전 한 동아리 선배로부터 메일이 왔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그 선배와 학교에서 만나 응원 연습을 하려는데 “학교는 춥다”며 “교회에서 연습을 하자”고 했다. 별 생각없이 선배를 따라 기독교복음선교회, 예수교대한감리회 소속이라는 교회로 간 이씨는 “성경을 배워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는다. 이씨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자 선배는 “우리는 교회와 연관된 곳이다”며 “말씀을 배우지 않으면 치어댄스를 가르쳐주지 않겠다”고 까지 했다.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허락을 하고 “태양아 멈추어라”는 제목의 말씀을 들었다.

이 씨는 말씀을 들은 후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태양아 멈춰라’는 말씀 제목, 기독교복음선교회·예수교대한감리회라는 교회 명칭, 모두 자신이 몸담고 있는 동아리가 정명석 씨를 재림주로 믿고 있는 JMS 단체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 씨는 자신도 모르게, 그토록 ‘사이비 종교’라고 들어왔던 단체의 동아리에서 회원으로 활동해 왔던 것이다.

캠퍼스는 이단들에게도 황금어장이다. 특히 대학 신입생들은 이단들이 가장 미혹하기 쉬운 상대로 꼽힌다. 그들은 대학생활에 아직 밝지 않다. 그리고 선배들 말에 가장 귀를 기울일 시기다. 특히 타지에서 학교 근처로 이동해 홀로 생활하는 학생들은 외로움 때문에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이단 신도들의 접근을 잘 차단하지 못한다. 입학시즌 3월, 대학 신입생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 이단에 대한 주의와 경계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 이단, 그 누구든 빠질 수 있다. 이단분별법을 한번쯤 읽어보고 대학생활의 스타트를 끊어보자.

이단이란 무엇인가?
이단이란 용어적으로 이단(다를 異 끝 端)은 ‘끝이 다른 것’이다. 이 단어는 이단의 겉모습을 설명할 때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 이단들의 겉모습은 정통 기독교인들과 다를 바가 없다. 같은 성경을 보고, 같은 하나님을 찾는다. 같은 찬양을 하기도 하고 기도를 한다. 우리와 똑같이 사도신경을 외고 구원을 얘기한다. 그리고 그들이 미혹을 위해 접근할 때도 ‘성경’을 갖고 접근한다. 그들은 ‘정신병자’가 아니다. 

이단을 의미하는 헬라어는 하이레시스(hairesis)다. 원래 '고집(固執)' 또는 '선택(選擇)'을 의미하나 이것이 나중에 ‘당파(黨派)’, ‘종파(宗派)’의 뜻으로 발전하였다. 그 의미는 성경에서 당파(행 5:17), ~파(행 15:5), 편당(고전11:19)으로 나타난다. 이 용어에 의하면 거짓된 교리를 기초로 해서 당파를 짓는 것을 이단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초대교회 이후로 복음이 완전히 사라지고 나를 통해 참 복음이 회복됐다”, “이 시대의 목자들은 완전히 타락해서 진리가 없고, 이젠 말세의 사명자를 통해서만 진리의 말씀을 받을 수가 있다”는 식으로 발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가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단이란 본질적으로 교리적인 문제로서, 성경과 역사적 정통교회가 믿는 교리를 변질시키고 바꾼 ‘다른 복음’을 말한다”고 정의한 바 있다.

이단단체에는 어떤 곳이 있나?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은 “이단의 종류를 교주를 신격화 하는 이단과 교주가 하나님은 아니지만 교리적으로 이단성을 가진 단체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진 목사는 이단단체를 마태복음 24장 24절 말씀에 근거, ‘적그리스도’(교주를 하나님, 또는 재림주로 믿는 단체), ‘거짓 선지자’(교주를 하나님으로 믿지 않으나 교리에 이단성이 있는 곳)단체로 분류한다.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학 신입생들이 가장 주의할 단체다. 대학생 수만명이 미혹된 이 단체의 교리는 매우 진부하다. 1950년대 박태선, 문선명 씨 때부터 이단 교주들이 즐겨 사용하던 교리를 그대로 차용했다. 83세가 된 이만희 교주를 중심으로 1984년 경기도 안양에서 시작했다. 이만희 씨를 재림주로 믿게 하기 위해 성경은 비유로 풀어야 한다, 성경은 다 짝이 있다, 동방 땅끝이 한국이다, 시대별로 구원자가 있다, 영은 육을 들어 쓴다, 육체로 영생한다는 교리를 가르친다.

   
▲ 기독교복음선교회의 교주 정명석 씨

■ JMS(현 기독교복음선교회)
대학가를 포교의 거점으로 하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캠퍼스에 JMS관련 단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교주 정명석 씨는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대학가에서는 축구 등 스포츠 동아리, 봉사, 재즈댄스 동아리 등으로 위장하여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JMS는 재림주가 인간의 육신을 쓰고 대한민국에 1945년경 태어났다(정명석 씨가 1945년생)고 주장하는 단체다. 정명석 씨가 쓴 <구원의 말씀>이란 책을 읽고 믿고 행하는 자가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선악과 타락은 성적 타락이고 지금은 구원의 ‘급수’에 있어서 ‘애인급시대’라고 주장한다.

■ 구원파(권신찬(유병언)·박옥수·이요한 파)
구원파는 3개파로 나뉜다. 사회적으로 대변혁기였던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외국인(딕욕, 길기수 등)에게 교리를 전수받은 한국인들에 의해 국내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구원파의 교리를 전수했던 외국인 선교사들은 공통적으로 체계적인 신학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세계관은 당시 기성교회 안에는 복음이 없고 구원받은 목회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권신찬, 유병언, 이요한, 박옥수 씨는 처음 함께 길을 걸어갔다. 그러던 중 1968년 박옥수 씨가 결별하면서 독자 노선을 걸었고, 1983년 이요한 씨도 이탈하게 되었다. 권신찬-유병언 씨는 장인과 사위관계로 함께 동행했다. 구원받은 날짜를 알아야 구원 받은 것이고 구원받은 자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외에 김기동 씨의 성락교회측 유관기관으로 CBA(Campus Berea Academy)가 있다. 이들은 소위 미션스쿨이라는 곳에서도 정식동아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불신자의 사후의 영이 귀신이 된다, 아담 이전에 사람이 살았다 등의 교리로 문제가 되고 있다. 다락방(류광수 목사)의 경우 램넌트라는 명칭을 갖고 활동한다. 다락방이 2천년만에 복음을 회복했다는 식의 주장을 한다. 안식교의 경우 대학가 주변에서 SDA영어학원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식일을 하나님의 인, 일요일에배리는 것을 짐승의 표라고 주장한다. 통일교는 원리연구회란 이름으로 정식동아리로 인준받아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큰믿음교회(변승우 목사)는 변 목사를 ‘많은 교회의 영적 아버지’라고 주장한다.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사탄의 충견으로 매도하기도 한다.

이단들은 어떻게 포교하나?
어떻게 하면 대학신입생들이 이단의 전술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그들의 접근유형을 보면 어느 정도 그들의 모습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설문조사형
대학생인 A 씨는 학교 도서관을 가는 길목에서 캠퍼스 길가에서 설문을 하고 있는 2명의 여자들을 만난다. 그들은 A씨에게 “교회를 다니냐”고 물었고 A씨가 그렇다고 답변하자 설문지를 내밀었다. 자신들도 같은 크리스천이라는 것이었다. 그 내용에는 신상을 파악하는 질문들, 성경을 일주일에 얼마나 읽는지 등 몇 가지 질문이 있었다. 망설임 없이 설문에 응했는데 이 설문 응답이 이단에 빠지는 첫걸음이 될 줄 A씨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 설문에 응한 후 A씨는 QT 모임 등 크리스천 모임에 참석하자는 제의를 받고 참석했다가 이단에 포섭된다.

설문조사형은 대학가, 특히 신학기를 전후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많이 이뤄진다. 한 이단단체의 탈퇴자는 “신입생들은 이단에 대한 정보가 재학생보다 취약하다는 점에서 섭외 대상 1순위로 꼽힌다”고 말한다.

선교사 빙자형
대학생 B씨는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시내에 앉아 있다가 선교를 나간다는 한 자매를 길거리에서 만났다. 그녀는 “중국선교를 가는데 그곳은 전도방식이 가가호호라서 1:1로서 20번의 말씀을 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B씨는 모르는 사람의 말씀을 듣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같은 기독교인인데 기꺼이 도와야 겠다는 생각에 열 번 정도 말씀을 듣는다. 처음에는 두려움이었지만 B씨는 갈수록 말씀을 듣게 된 것에 감사했는데 사실 그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지망생’이라는 여자는 이단단체의 포교자였다.

‘성경을 잘아는 선교사가 있으니 공부하자’는 ‘선교사 빙자’형은 선교사나 목회자에 대한 존경심을 악용한 전략이다. 이문수 씨(27, 가명)는 “교회 소그룹원인 자매가 ‘성경을 잘 가르치는 선교사님이 있으니 함께 공부해보자’고 권유해 며칠 성경공부를 한 적이 있다”며 “내용이 이상해서 알아보니 성경을 비유로 가르치는 단체 신천지여서 중단한 적이 있다”고 말한다. 교회를 초등학생 때부터 다녔던 이 씨는 “공부를 하고 나면 이상한데 공부하는 자리에만 가면 성경만 놓고 가르치니 문제를 꼬집어 내기가 어려웠다”고 고백한다.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도 성경을 들이대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행사형
Y대의 이민희 씨(가명, 21살)와 서유민 씨(가명, 21살)는 몇 해 전 7월 한달 간 계속됐던 한 단체의 세계대회에 참여했다가 1주일만에 행사장을 빠져 나온 경우다. 이 씨는 “영어도 배우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청소년 캠프인 것처럼 홍보해서 대회에 참가했는데 홍보내용과는 달리 매일 8시간 이상씩 설교와 성경공부를 하고 ‘구원을 강요’했다”며 불쾌해 했다. 서씨도 “청소년캠프에 참여했는데 그들이 받아들이라는 구원을 ‘싫다’고 거부하자 ‘네 안에 사탄이 방해한다’고 말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행사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의 ‘세계대회’였다.

   
▲ 설문조사 중인 이단단체 신도

아르바이트·강의형
대학생 C씨는 아르바이트로 이단에 빠진 경우다. 방학 중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던 C씨는 어떤 선배를 통해 한 사람을 소개받았다. 그는 “신학생으로서 들어야 할 강의가 있는데 못 듣고 있다”며 “대신 들어주고 정리를 하면 돈을 준다”고 했다. 그때부터 강의를 대신 들어주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그 강의가 이단 교리 강의였다. C씨는 “아르바이트로 2달간 공부를 하게 됐고 그 후에는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상태가 돼서 그해에 이단에 미혹됐다”고 밝혔다.

D씨는 친분있는 ‘누나’의 숙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다가 이단에 포섭된 경우다.
“내가 편하게 생각하는 누나가 있었다. 그런데 그 누나는 자신이 성경공부를 하는데 워낙 열심히 들어서 담당 선교사님으로부터 칭찬과 함께 강의내용을 정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내게 함께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바쁘고 힘들었지만 그 누나가 방학 때만 하면 된다고 부탁해서 거절할 수 없었다. 방학이 되자 두 달 내내,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루 3시간 정도씩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어떤 때는 6~7시간 정도도 하게 되었다.”
D씨는 이런 강의를 듣고 이단 교인이 된다.

이외에도 이단들은 동아리형으로 미혹하기도 한다. 이단들이 아예 동아리 및 동호회(요가, 찬양, 악기, 축구, 영화, 영어, 무용, 모델, 치어리더, 댄스, 꽃꽂이, 컴퓨터, POP, 수화, 종이공예, 오카리나 등)를 만들어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겉으로는 일반적인 동아리로 보일 뿐이다. 이곳에서 동아리 및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친분관계가 형성이 되면, 성경공부, 성경읽기, 큐티(QT), 말씀공부를 제안하며 미혹하는 방법이다. 직통계시적인 방법을 이용해 “꿈에 하나님께서 네 모습을 보여줬는데 ‘외롭게 사막을 걸어 다닌다’, ‘깊은 우물에 빠졌다’”며 “성경공부를 해야 한다”는 접근을 하기도 한다. 꿈이나 환상 그리고 예언에 민감한 기독인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미혹하는 고도의 수법이다. 

   
▲ 각종 세계대회를 열고 있는 IYF

지금까지 몇 가지 포교 유형을 살펴보았다. 그들은 정통교회 교인들을 포섭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아무리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나온다 해도 결국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최종적인 목적은 이단들은 성경공부나 자신들의 집회 참석과 연결한다는 점이다. 이는 어떤 포교 유형을 갖고 있든 바뀔 수가 없다. 이단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그래서 어려우면서도 간단하다. 이단들이 진행하는 성경공부를 하지 않고 철저하게 교회에서 검증된 성경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단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크리스천이 이단에 빠지지 않고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학교 내 ‘기독교연합’(기연)의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이단에 대한 정보를 얻고 건전한 선교단체와 동아리의 정보를 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대한 동경만으로 직접 동아리들을 알아보겠다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기보다 기연을 통해서 건전한 동아리들을 소개받는 게 좋다. 가르치는 내용으로 구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경공부를 하다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가르치면 대학가에서 활동하는 이단으로 판단해도 무방하다.

성경비유
성경은 문맥과 문장의 흐름을 따라 읽고 해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비유로 풀어야 한다며 신·구약 성경의 특정구절만 보면서 이 구절 저 구절 짜 맞추기를 한다.

비밀교육
복음은 부끄럽거나 감추는 것이 아닌데도, 성경을 가르치면서 목사님과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라고 한다.

시대별 구원자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모든 사람의 구원자이신데도 그렇게 가르치지 않고 시대별로 구원자가 각자 다르게 존재해 왔다며 노아·모세·아브라함도 구원자고 신약 때는 예수님이 구원자였지만 말세에는 다른 구원자를 믿어야 한다.

성경외의 경전
성경은 유일무이한 하나님의 말씀인데도 불구하고 성경은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새로운 책을 들고 나와 새시대의 진리라고 주장한다.

극도의 교회 비난
교회의 아픔과 상처가 있을 때 그것을 싸매며 기도하고 함께 아파하기보다 교회의 타락한 모습만 부각하고 비판하면서 위선적인 종교집단으로 매도한다. 마치 교회에는 진리가 사라졌고 새로운 진리와 구원의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정통교회 목회자들을 바리새인·거짓목자라고 비난한다.

시한부종말론
예수님이 오시는 날과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성경이 말씀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말, 재림의 날짜를 강조하면서 날짜를 못 박아 말하며 맹종을 강요한다. 또한 조건부 종말, 예를 들어 2~3년내에 14만4천명이 찬다며 종말이 올 것이라고 거짓말한다.

동방한국론
성경에서 말씀하는 동방은 이스라엘의 동쪽인 팔레스타인 지역을 뜻하는데도 불구하고 성경의 동방이 한국이라고 해석하는 등 성경 말씀을 한국의 특정 지역이나 특정 단체의 사건에 꿰맞추어 억지를 부린다.

직통계시
교주에게 하나님이 계시를 내려주셨다며 예수님 이후 2천년만에 새롭게 내려진 계시라고 과장한다. 또한 교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며 그의 말을 듣지 않을 때 저주받는다고 공포감을 조장한다.

극도의 배타성
다른 교회에는 구원이 없고 자신들의 단체에만 구원이 있다며 정통 기존교회의 구원이나 진리를 부정한다.

   
▲ 서울 성락교회 CBA

대학 재학생들은 이단 유관 단체들과 그들의 포교방법에 대해 적게나마 지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대학 신입생들의 경우 이들에 대한 경험은 물론 그들의 포교 방법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신입생들은 대학생활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싶은 욕구가 증대될 때여서 이단측 단체의 포교 대상 1순위로 꼽힌다. 한 이단측 단체의 경우 신학기에는 동아리 멤버들의 약 70%가 신입생들로 구성된다고 할 정도다.

대학가에서 활개치는 이단측 단체의 미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크리스천 신입생들은 동아리 가입시 독자적인 결정을 하지 말고 각 학교의 기독교인연합회에서 인정받는 단체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의 경우 교회를 선택할 경우에도 기연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것이 좋다. 이단 연구 및 상담전문가 진용식 목사는 “대학 신입생들은 교회의 대학부 담당 목사님들에게 동아리 가입시 반드시 상담을 하고 대학내에서 검증되지 않은 단체의 설문조사나 성경공부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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