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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복음과 십자가 복음 - 원죄에 대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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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복음과 십자가 복음 - 원죄에 대한 개념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3.01.2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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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출신 목회자가 밝히는 류광수 목사의 신학적 문제(1)

다락방 출신 목회자가 밝히는 류광수 목사의 신학적 문제점을 올립니다. 이 원고는 이광은 목사(우리주님의교회)가 2008년에 다락방 신학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정을 촉구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이 목사는 2004년까지는 평범한 다락방 목사였으나 2005년부터 다락방 신학의 문제점을 알게 되어 고통스러워하다가 2009년 류광수 목사에게 다락방 메시지 수정을 촉구하며 신학 질의를 하고 탈퇴한 목사입니다. 이 목사의 문장은 쉽고 짧고 간결합니다. 더 큰 장점은 그러면서도 다락방의 핵심적 문제점을 파고 든다는 점입니다. “다락방이 왜 이단인가?” 궁금한 독자 여러분들도 이 글을 읽다보면 다락방 이해에 큰 도움을 받으리라 사려됩니다. 이 원고는 복음의 수호자 안티 다락넷(cafe.naver.com/antidarak)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본 지(www.kportalnews.co.kr)에는 총 10여 차례에 걸쳐 연재합니다<편집자주>

▲ 최근 한기총에서 이단해제되며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류광수 목사

다락방복음과 십자가 복음(1) - 원죄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아직 다락방 복음과 십자가 복음, 이 둘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고 내용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같이 사용하는 용어 속에 담긴 내용이 같은가 다른가입니다. 결국 성경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과 바울이 성경본문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는가···. 좀 더 정확하게 성경이 그 당시 그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고 있는가를.

복음과 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다락방 용어들 앞에 모두 다락방이란 단어를 붙여 십자가 복음과 구분을 지으세요. ‘다락방 복음’, ‘다락방 복음을 붙잡고 하는 기도’, ‘다락방 복음을 전하는 전도’, ‘세계 다락방 복음화’···. 다락방 분들은 이 말이 약간 거슬릴 것입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 가르치는 내용이 보완되지 않는다면 다락방 복음은 십자가 복음과 분명 다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다락방의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과 복음을 사랑하는 한국교회의 모든 분들을 위해 이 글을 기록합니다. 저의 작은 글이 다락방 내의 분들에게는 다락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기들의 위치를 알도록 하기 원하고, 또 한국교회 분들은 다른 것은 다 거부해도 무당 전도등 불신자 전도에 관한 몇가지 부분들은 방법적으로 유익하게 받아들이고(분명히 제한된 방법적으로만이라고 한정합니다), 함께 공유해서 한국교회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사용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전반부에는 제가 확인한, 다락방이 근본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 성경을 근거로 기록할 것이고, 후반부에는 한국교회가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다락방에 대해서 몇가지 좋은 점을 기록할 것입니다. 앞으로 논의될 것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락방 복음은 인간의 근본문제 곧 원죄를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사탄에게 잡힌 상태, 신분, 소속으로 설명합니다. 인간이 하나님 언약을 거부하고 사탄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 금령을 어김으로 하나님을 떠나고 죄 가운데 빠져 사탄에게 잡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인간은 모두 불신자의 상태에 빠져있고 그 해결책이 왕으로 선지자로 제사장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죠. 물론 선지자와 제사장도 언급하지만 그리스도라고 할 때 일반교회와 차별화시켜 구체적으로 사탄을 꺽으신 왕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다락방에서 복음을 깨달았다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깨달은 것이고 특히 사탄을 꺽으신 그리스도를 확신하고 깨달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일반교회에는 없거나 희미한 부분으로 다락방이 다른 교회와 스스로를 차별화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확신이 강하고, 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감격하고, 이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에 헌신되는 것이 그리스도를 깨닫고, 복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원죄와 사탄과의 관계에 대한 차이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다락방 복음
원죄는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사탄에게 잡힌 상태이다. 죄, 하나님 떠남, 사탄에게 잡힘은 모두 거의 같은 동시적 사건으로 보고 하나로 연결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탄은 원죄 속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일반 교인들은 이 말이 의미하고 있는 바를 전혀 모르고 있다. 심지어 죄와 사탄이 존재론적으로 같다고까지 확신 있게 설명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성경적으로 무지한 것이니 언급할 가치가 없고···.

다락방 목회자들도 원죄에 대한 이 정의가 의미하고 있는 바를 정확히 모르는 것 같다. 만약 알면서 그렇게 가르치면 그분은 신학계에서 언급되어지는 사탄신학을 가르치는 분이다. 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한국교회에서 사탄신학을 드러내놓고 자신 있게 가르치는 곳은 베뢰아와 그 아류들 밖에 없는데 설마 다락방 목사가 자기는 베뢰아 신학을 동의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분은 잘 모르고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락방 목사는 원죄가 인간이 하나님 떠나 사탄에게 잡힌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교인들에게는 원죄 속에 사탄을 포함시켜 가르치고 설명하고 그렇게 믿도록 가르치지만 혹시 신학적 질문이 들어오면 죄와 사탄은 다르다고 말한다. 물론 죄는 비인격적이고 사탄은 인격적 존재이기 때문에 존재론적으로 다르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원죄에 빠진 인간은 인격적 존재 사탄에게 결정적으로 지배받고 있기 때문에 원죄 속에 사탄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로 알고 있고 설명하는 것이다.

이 말을 좀더 쉽게 설명한다면 원죄를 해결하는데 사탄을 직접적으로 꺽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문제 곧 원죄가 하나님을 떠나 사탄에게 잡힌 것이라면 해결책은 원죄를 해결하기 위해 그 인간을 사로잡고 있는 사탄을 꺽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사탄을 꺽어야 죄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논리에 도달하게 된다. 이것이 다락방 복음의 핵심이 된다.

2. 십자가 복음
성경에서, 특히 바울이 설명하는 복음에서 원죄는 아담의 범죄로 인한 죄책(죄값)과 그 후 모든 인류가 갖고 태어나게 된 부패한 죄의 본성이다. 여기서 원죄의 정의를 사탄까지 확대하지 않고 인간 개인에게 한정한 것을 주목해야 한다. 즉 원죄란 아담의 죄 값으로 내가 하나님 앞에 형벌 받을 법적으로 죄인된 것과 그 결과 지금 내 자신에게 아담의 부패한 죄의 본성이 있음을 보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원죄는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아담이 지은 범죄로 인해 내가 하나님 앞에 형벌 받을 죄인된 법적인 것이며 이것은 내가 지금 실감할 수 없는 아담의 원죄이다. 대부분의 일반 신자들은 원죄를 이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다. 다락방은 여기에 사탄을 첨가해서 좀 더 확실한 것처럼, 일반인들이 듣기에 생생하게 설명한다.

둘째는, 아담의 원죄로 인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원죄인데, 그것은 우리가 범죄한 아담의 속성인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성경이 설명하고 있는 원죄의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즉 원죄는 아담으로 인해 얻게 된 인간의 부패한 본성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사탄의 역할은 원죄를 짓도록 아담을 속였고, 또 지금 원죄에 빠져있는 인간을 유혹함으로 부패한 죄의 본성을 자극해서 죄를 짓게 만들고, 죄를 지으면 우리를 참소하는 존재이다.

 

3. 번거롭지만 다시한 번 요점을 정리해보면...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수없는 문제에 대해서 다락방 복음은 한가지로 본다. 즉 사탄을 포함한 원죄 한가지이다(=의미론적으로 사탄은 원죄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다락방 복음은 사탄을 꺽는 것이 곧 죄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된다. 내 개인의 부패한 죄의 본성에 대한 내용이 없으니 모든 책임은 사탄에게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사탄만 결박하면 된다. 사탄과 원죄의 일원론은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필연적으로 이런 신앙생활로 귀결된다.

십자가 복음은 두가지로 본다. 즉 인간 개인에게 내재된 부패한 본성인 원죄와 그것을 가지고 공격하는 사탄 두가지이다(=의미론적으로 사탄은 원죄와 분리되어 있다). 그러므로 십자가 복음은, 내 안에 있는 부패한 죄의 본성적 요구와 싸우는 것과, 또 내 밖에서 죄의 본성을 자극하며 유혹하는 사탄과의 영적 싸움을 싸운다. 칭의와 성화를 통해서···. 이것이 영적싸움이다.(그리스도와의 연합, 성령의 인도, 임마누엘)

그렇다면 여기서 다락방 분들의 사탄과의 영적싸움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생길 것입니다. 다음번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겠고 로마서와 바울서신을 중심으로 어느 것이 성경적인지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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