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포털뉴스
바른신앙신옥주
신옥주 목사(영적군사훈련원장) 엉터리 성경해석(3)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오른손은 예수, 왼손은 그리스도?
이인규  |  dsmedic@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2.20  02:07:5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밴드
기독교포털뉴스 카카오톡 아이디: kportalnews

신옥주 목사는 예장(합동) 서울신학교, 중앙총회신학대학원대학교 등을 나왔다. 저서로는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가 있고 현재 경기도 용인 은혜로교회 담임목사, 영적군사훈련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단문제 전문지 <현대종교> 201111월호에 바울사관아카데미 신옥주 목사의 비유풀이라는 제목으로 문제제기된 바 있다. 신 목사의 성경해석적 문제를 지적한 이인규 대표(평신도이단대책협회)의 글을 연재한다.<편집자주>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 이인규 대표
무엇이든지물어보세요 카페(cafe.naver.com/anyquestion) 대표시삽

바울사관아카데미의 신옥주 목사는 영적군사훈련원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최근에는 대구에도 분원을 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과 특히 교단에서 계속 문의가 들어오기 때문에 더 많은 자료를 연구하고 비판할 필요성을 느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

신옥주 목사의 성경해석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모두 신천지와 같은 비유풀이다. 성경에 나오는 같은 단어를 모두 동일한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성경에 A는 B라고 정의돼 있다고 쳐 보자. 다른 말씀에 B=C라고 되어 있고 또다른 말씀에 C=D라고 돼 있으면 A=D라는 해석을 하는 방식이다.

그의 해석은 항상 예수와 그리스도가 다르다는 뜻을 포함한다. 이것은 그가 지방교회 사상을 갖고 있다는 증거라고 판단된다. 예수는 육체이고 그리스도는 영으로 보는 것이며, 예수는 사람이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 보는 것이다. 즉 신 목사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예수이고, 성경을 하늘의 비밀로 해석하는 것은 그리스도라고 자주 주장한다.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구절도 오른손은 예수이고 왼손은 그리스도라고 해석을 할 정도다. 이러한 해석은 알레고리적인 풍유라고 말할 수도 없는 유치한 수준이 아닌가? 이건 알레고리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석을 짜맞추는 임의적인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은 세상 누가 보더라도 구제나 선행을 할 때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비밀스럽게 하라는 과장법에 해당하는 표현이라는 것을 누구든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일천번제를 신 목사는 어떻게 해석할까? 성경에서 “천”(히, 에레프)이라는 숫자는 아주 많은 숫자를 뜻한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은 옳다. 성경에서 천(에레프)이라는 단어는 천만이라고 번역되는 경우도 있다. 고대 히브리어는 천이라는 숫자 개념이 아주 많은 것으로 표현되어 왔다.

그러나 신 목사는 십(10)이 완전수를 뜻하는 것과 같이 천(1000)이라는 숫자는 “정치적 감독의 지휘권, 군사상 지도자를 뜻한다"고 말한다. 여기까지는 양보해서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고 치자. 그러나 신 목사는 그렇기 때문에 “천이라는 숫자는 하늘의 지도자인 그리스도를 뜻한다"고 한다. 이런 단어풀이에 입각해 신 목사는 모든 성경에서 “천”이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며 성경을 해석하고 있다. 천이 하늘의 지도자인 그리스도라면 로마군사의 천부장은 그리스도인가?

또 신 목사는 “일천번제”에 대해서 "역대하 1:6에서 일천 희생이라고 했으므로 번제는 곧 희생을 뜻한다"고 한다. 결론은 "신 목사 자신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희생이며, 그것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나타내는 것처럼, 일천번제는 곧 그리스도의 비밀을 뜻한다고 해석한다.

그의 비유풀이는 일천번제를 “그리스도의 비밀”이라고 해석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래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기존교회의 예배를 하나님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라고 해석을 한다.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히 10:6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위 본문이 말하는 “번제”라는 단어는 다른 성경의 번제라는 단어와 동일하다. 위 구절의 “번제”라는 단어를 기존 교회의 예배라고 해석할 어떤 근거도 없다. 하나님이 번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이유는 유대인들의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의식의 제사보다는 그 내면적인 마음의 중심(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것)을 보기 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아래 성경을 인용하면서 신 목사는 둘째 것이 곧 그리스도의 비밀이라고 주장을 한다. (둘째 것은 사실 그리스도의 비밀이 아니라 옛 언악과 대조되는 새 언약을 뜻하는 내용이다).

히 10: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와 같이 신 목사는 성경을 아무 구절이나 적용시켜 자신이 뜻하는 대로 짜맞추어 가고 있다. 중간에 다른 설명을 추가 하면서, 신 목사는 "믿는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상급을 받는 자만이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을 하며, "휴거 때에 우리의 육체가 변하는 것이 바로 천사"라고 주장한다. "에녹과 엘리야도 천사로 변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믿는 자는 천국에는 들어 갈 수 있지만,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자만이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이런 주장은 그의 설교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기존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으시므로 폐하였고 둘째 것인 신옥주 목사의 교회의 예배로 세웠고, 영적군사훈련원에서 신 목사를 따르는 자들만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것으로서 천년왕국에 들어간다는 뜻이 된다. 정통교회의 해석과 다르게 가고 있는 신 목사의 주장은 그런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


<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나두비
예수와 그리스도가 틀리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 예수가 틀리다는 말.
우리가 죄를 깨닫기 전에 예수와의 관계성이 예수 그리스도요
우리가 죄를 깨달은 후에는 예수와의 관계성이 그리스도-예수.
사도바울이 말하는 다마섹에서 만났다는 그리스도 예수의 영 [=육체가 아님]

(2013-04-19 10:37:06)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댓글 달린 기사 
1
이효리도 하는 요가, 통합측은?
2
창조에 대한 관점, 반드시 하나여야 하나?
3
“김성로 목사 신학에 중요한 오류 있다”
4
최병규 목사, 기독교미래연구원(CFI) 개원
5
‘왕의 음성’ 비판적 읽기[1]
6
현대종교, <이단 바로알기> 개정판 발간
7
이만희 교주, 육체영생 물건너 갔다?
8
“한국교회, 예수가 버린 기적·신비현상에 집착”
포토뉴스
최근인기기사
1
이단성 논란 인사와의 빅딜, 그리고 침묵의 카르텔
2
기독교인들은 박성진처럼 모두 창조과학을 믿나요?
3
이효리도 하는 요가, 통합측은?
4
구원파 박옥수 씨의 요일1:9 해석의 오류
5
“예장 합동측, WEA와 교류 단절해선 안돼”
6
CBS, “통일교 신도들 ‘헌금’, 문선명 일가를 위해 사용”
7
일본 통일교 헌금, 외화 밀반출 의혹
8
부산 교계, 동성애에 대한 복음적 해법 주제로 포럼
9
“오대양·세월호 사건 배후, 구원파” 주장 위법성 없어
10
고명진 목사 "위대한 질문이 위대한 인생 만든다"
신문사소개제보상담광고문의회원전용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우 16509, 수원시 영통구 에듀타운로 101 에듀하임 1309오피스텔 102동 314호 
등록번호 : 경기 아 50497  |  사업자등록번호 : 721-67-00361  |  발행인·편집인 : 정윤석(전화:010-4879-86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윤석
기독교포털뉴스에 실린 기사와 사진은 무단 전재 및 복사를 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Copyright © 2012 기독교포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unique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