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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언론회, 사단법인 설립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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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언론회, 사단법인 설립 감사예배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2.11.0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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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으로 전환 새출발하는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언론회가 한국교회 ‘알림이’와 ‘섬김이’와 ‘지킴이’의 역할을 해 온지 12년을 맞이하면서, 제11회 총회 및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26일 오전 11시에 1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드렸다.

이 자리에서 최성해 이사장은 환영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면 되는데, 악의에 찬 보도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를 대처하고 바로 잡는 것은 한국교회의 책무이다’라고 언급하고, 사회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한국교회언론회를 한국교회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대표 김승동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번 사는 인생 주님을 위해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기로 했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CBS 재단 이사장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전병금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교회 분열을 통해 ‘질적 저하’를 가져왔음을 안타까워하면서, ‘엘리 제사장의 아들 흡니와 비느하스 시대는 가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무엘을 하나님이 들어서 새 시대를 여심같이, 한국교회언론회가 사무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전 법무부장관 김승규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교회언론회가 한국교회에 대한 도전을 방어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세우는데 노력했다’고 평가하고, 교회에 대한 도전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교회 지도자들도 깨끗한 삶을 사는데 더욱 힘써야 하고, ‘한국교회언론회가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 져야한다’고 하였다.

한편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9월 27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지난 2001년 38개 교단과 단체가 합의하여 창립한 지 12년 만에 법인을 설립함으로 법인 단체로써 법적인 인격과 권리를 가지므로 법적 공공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실행위원장 황규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최성해 이사장의 환영인사, 구로순복음교회 김봉준 목사의 기도, 이사 이명수 장로의 성경봉독, 수지산성교회 헵시바 중창단의 찬양, 전병금 목사의 설교, 김승규 장로의 격려사, 뉴욕 전 나약대 음대 최화진 교수의 찬양, 김승동 목사의 인사말, 대변인 이억주 목사의 경과보고 및 광고, 그리고 이만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오찬 후에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법인 정관에 따른 운영규칙을 제정하고, 정재규 목사를 공동대표로, 서기에 김용관 목사, 회계에 한상필 목사, 그리고 나머지 김승동 대표를 포함, 다른 임원들은 유임키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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